으아리네 조금전에 찍은 산속 야경 입니다 ........^^*
강지들 한녀석씩 교대로 데리고 나가서 쉬도 시키고 하면서 ..
안개가 자욱하게 내린 산속에 환하게 불을 밝히고 있는 으아리네 하우스가 이뻐서 찰칵 해봤습니다 ㅎ
하나의 엽서 같다는 생각이 들어거 찰칵 찰칵 해봤는데 저만 그런가요 ㅎ
자연의 어둠속에 작은 불빛이 이렇게 이쁘네요 ...ㅎ
오늘은 냉장고 속에 다 뒤져서 청소도 하구요 ..
밑반찬도 좀 만들어 놨구요 ...
지인이 현미 찹살을 주기에 혼식에 섞어도 놓고.;. 따로도 담아 놓고 ..
맛난 밥도 해놓구요 움막 대 청소 했습니다 ...ㅎ
비가 오니 머 할일이 있어야지요 ..
마음먹고 안에서 할일 하다보니 오후 서너시 되더라구요 ..ㅎ
이곳 저곳 밭도 한바퀴 돌아보고 ..도라지 씻어서 물기좀 빼놓을까 하다가
밤새 혹여 얼면 어쩌나 싶어서 참았습니다 ...
낙엽 조금 떨어진거 모두 치우고 항아리위에 보니 빗님이 그린 얼룩이 보이는데
비가 혹여 다시 오면 닦아도 소용 없어서 내일 깨끗하게 닦기로 미루구요 ㅎ
내일은 포근 하다고 하니 씨마늘 쪼개려고 합니다 ...
다음주에 밭갈고 마늘 심으려구요 ...항시 이무렵에 심는데
밭갈아 주는 분이 바쁘시다 보니 아직 못갈았네요 ...늦어도 12월 초순까지는 심엇는데...
비가 왓으니 밭에 빗물좀 빠지면 다음주 목요일이나 금요일에 갈으려구요
이번주에 마늘 심어야지 더 늦으면 안되네요 ㅎ
비도오고 갑자기 영하 7도까지 내려가다가
기온이 오르다 보니 자욱한 안개 마져 이쁘게 보이는 이밤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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