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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텃밭이야기/밭 농사이야기

으아리네 첫번째 들깨밭 털기 ........(두둘겨 털기 .....2)

^^*!!~ 으아리네~~~ 2018. 11. 5. 22:13











첫번째 들깨밭 들깨들을 두둘기기 좋게 가져다가 두둘겨서 들깨를 털었습니다 ......ㅎ

들깨대가 바짝 마른것은 이슬이 있는 이른 아침에 두둘기면 들깨 잎사귀라든지 들깨부스러기는 덜 나오고 들깨알만 빠진 답니다 ..ㅎ

알면서도 도시농부 어찌어찌 하다보니 오전 열시반쯤 부터 시작해서 저녁 5시까지 마무리 한거 같습니다 ㅎ

들깨 마른거 들어다 두둘기고 두둘긴 들깨대 밭골에다 나란히 정리해 놓고를 반복 ㅎ

그래도 들깨는 키는 난쟁이로 자랐는데....

두둘기니까 들깨 알들이 알도 굵고 큼직한게 우수수 쏟아 지는데 기분이 좋더라구요 흐믓하고 ㅎ

한여름 가믐에 더위에 들깨 모종 심고 바로 그 자연속을 겪다보니 으아리네 들깨들은 키가 난쟁이네요 ㅎ

주변 동네 지인들 들깨들이 더위에 가믐에 모종들이 많이 타죽고  ..

그나마 나은집은 물들도 대주고 그랫네요 ....

으아리네는 물도 안데주고 자연 그대로 키워서 다른 사람들은 허리만큼 들깨가 키가 크고 ..

스프링쿨러가 있어서 물을 더 많이 자주 준 집들은 들깨가 사람 키만큼 키가 큰데도 있습니다 ㅎ

그런데 난쟁이만 하게 자란 들깨가 들깨 아래서 부터 들깨들이 바글이 하게 열렸네요 키는 안크고 야무지게 ㅎ

그래서 털으면서 들깨가 이거 얼마나 나오겠나 싶었는데 오늘 털어보니 어마나 ㅎ

들깨알도 굵고 들깨양도 제법 나옵니다 ㅎ

들깨들을 모두 털어서 선풍기로 티검불이나 불순물을 다 날려봐야 알겟지만..먹을거는 충분하지 싶습니다 ㅎ

작년에는 한가마니 하구도 반가마니는 한거 같은데 올해는 많이 하면 한가마니 하려나 모르겟습니다 ㅎ

애고 힘들어도 저렇게 털어서 수확 하는 재미를 누가 알겟습니까 ㅎ

다음 이야기는 다음 게시판에서 적을께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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