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배추를 전국 각지에 8박스 보냈습니다.....오늘도 열박스 중 못해도 4박스는 보내야 하는데..
우체국 택배가 연휴에 주말까지 있어서 잘못하면 창고에 있다가다음주에나 배송이 될거라고 하기에..
잠시 일손을 놓고 이제사 점심 한술 먹고 있습니다...
작년 묵은지 꺼내서 돼지고기 삼겹살 넣고 다글다글 볶다가 물붓고 간맞추고 김치가 익을 무렵 두부넣고 대파송송해서는 ㅎ
이렇게 김치찌게 하나에 김구운거...총각김치 배추김치 잡채 이렇게 해서 아침겸 점심한술 마치고 ..
커피는 블랙을 먹을까 믹스를 먹을까나 아니면 현미녹차를 먹을까 무엇을 먹을까 ..물올리고 이러고 있습니다...
머가 좋을까요 ㅎㅎ 웃어야지요 이렇게 ...오늘따라 새들의 지저귐도 많이 들리네요 크리스마스 이브라 교회가려고 좋은가 ㅎ..
까마귀는 머가 그리 승질이 나는지 악을 악을 쓰고 날아 다닙니다 ...부부싸움을 했나 싶기도 하고 ㅎ
오늘의 나머지 시간은 차한잔 마시고 일어나서 야생화들 물주려고 합니다....그리고 시간이 조금 나면 들기름도 짜오려구요...
고추장항아리들 ..된장항아리들 ..간장 항아리들..그리고 들마루 한번씩 행주질 했더니 기운이 없네요..
정말 까마귀가 오늘따라 왜저렇게 울고 다니는지 다른때는 그소리도 이쁘더니 오늘은 엄청 거슬립니다 ㅎ
심보가 못됐나 봅니다 ㅎㅎ 좋은 크리스마스 이브들 보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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