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삶의 넋두리/한줄 이야기

오늘도 자연에서 나만 아는 책한권을 읽었다....

^^*!!~ 으아리네~~~ 2015. 12. 4. 21:31

 

 

 

 

 

 

 

 

산속의 자연은 겨울이면 읽지 안아도 읽은듯한 한줄의 시가 되고 그림이 된다 ...

매달린 감하나가 하나의 글자가 되고....길게 뻣은 가지는 글 한줄을 만들어 낸다.. ..

이렇게  한 그루의 나무는 겨울에 어울리는 책 한권을 펴낸다......

이렇게 하나의 자연은 흘러가고 나무위에 한마리의 새라도 앉을때면 이 또한 움직이는 자연이 된다...

이런 자연에 감사하면서 오늘도 나는 아름다운 책 한권을 읽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