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리네 고추밭에 고추대와 말목 제거하기.....

으아리네도 슬슬 봄맞이 밭정리 중입니다 .....^^*

밭을 갈아 주시는 아저씨도 농사일로 바쁘시고 ㅎ

으아리네 산골에서는 기온차가 심하고 5월에도 서리가 내리기 때문에 ..

밭에 고추 모종 하나도 5월8일 어버이날은 지나 5월 중순 부터 심네요

그래서 일찍 밭을 갈아놔 봐야 밭에 작물도 못심고 풀만 무성하게 자라고 해서

가을걷이 끝나면 그냥 그대로 고추대와 말목.. 비닐도 두웠다가 겨울 지나고 봄에 이맘때 뽑습니다 ...

그러면 잎도 줄기도  겨울에 뿌리 까지 다 얼어 죽어서 뽑히기도 잘 뽑히고

줄기가 다 말라서 걷어서 치우기도 편합니다 ...이거 팁 입니다 ㅎ

혹시 고추 조금 심으시고 밭치우기 고민 되시면 으아리네 같이 한번 해보시기를요 ㅎ

부피가 줄어 들으니 그냥 한곳에 두고 나무로 두두리기만 해도 잘게 부수어 집니다 굵은대만 말고 ㅎ

으아리네는 그래서 안태우고 밭 울타리 가장 자리에 나란히 여쁘게 울타리 따라서 쌓아 놓습니다

고라니가 울타리 넘어 올때 힘주고 뛰어 넘는데 방해좀 되라고 그렇게 해놓습니다

그러면 비에 바람에 삭아서 내년 봄에는 흔적도 없네요  ㅎ

으아리네도 이렇게 슬슬 밭에 봄맞에 시작 하면서 농사 준비 하고 있는 3월 입니다 ㅎ

고추밭에 고추끈 쉽게 정리 하는 방법.................  

고추끈은 처음 박아 놓은 말목의 끈을 낫으로  끈고 ..

두번째 말목으로 가서는 감아놓은 고추끈을 윗즐에서부터 풀어놓고 아랫줄까지

세번째 말목에서 위에서 부터 줄을 툭툭 손으로 잡고 끈은다음

손에잡힌 줄을 손으로 감아 가면서 잡아 당기면 고추줄 철거 간단 합니다 ㅎ

말목은 좌우로 흔들어서 잡아 뽑으면 되구요

끈정리가 제일 손이 많이 갈거 같아서 몇글자 적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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