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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 도토리를 물로 깨끗하게 씻어서 소쿠리에 담아 물기를 모두 빼줍니다.......^^*
물기를 뺀 도토리는 멍석이나 돗자리를 깔고 자연 바람에 물기를 마져 없애 줍니다.......^^*
↑ 위에 사진은 물기 말린 도토리를 껍질채 방앗간에 가서 빻아 온것 이랍니다........^^*
큰 그릇에 물을 담고 광목 자루에 도토리 갈은거를 넣은 다음 자루를 묶고 저렇게 주물러 줍니다..^^*
물이 탁해 지면서 도토리 녹말 가루가 빠집니다....이때 힘있는 대장들이 도와주면 더 녹말이 잘 빠집니다 ㅎ
많이 주물러서 황토색 녹말물이 많이 탁해지면 이물은 다시 거름망에 한번 걸러줍니다..^^*
큰그릇은 두개 준비 하셔서 한곳에서는 주물르고
그물은 다시 고운 채에 걸러서다른 그릇에 걸려 부어 놓습니다....^^*
고운 거름망에 걸러 주는것은 그래야 묵이 거칠지 않고 곱습니다 ..... ^^*
걸러놓은 녹말물은 이물질이 안들어 가도록 비닐로 위를 잘 덮어 놓습니다..........^^*
이렇게 해서 하루 정도 두면 고운 녹말은 아래 가라 않습니다....도토리 앙금이 생기는 겁니다..^*^
어제 여기까지 해 놓고 왔습니다.....
오늘 오후에 윗물은 따라 버리고 앙금만 먹을만큼씩 담아 놓으면 됩니다 ㅎ
으아리네가 자연산 도토리로 어제 앙금 내려 놓고 왔습니다...............^^*
도토리 앙금 (녹말가루) 쉽게 내리는 방법 알려 드립니다.....^^*
도토리는 깨끗하게 씻어서 소쿠리에 물기를 빼준다음
넓은 돗자리를 펴서 자연 바람에 물기를 마져 제거해 줍니다..
물기가 제거된 도토리를 껍질채 방앗간에 가서 갈아 옵니다...
갈아온 도토리를 쌀담는 마대 자루에 넣고
자루 아래는 물이 잘 빠지도록 통이나 돌 등으로 받쳐 줍니다..
그런다음 자루속에 바가지로 물을 3바가지 정도 부어서
시커먼 도토리 떫은 물이 쭉쭉 빠지게 부어 줍니다..
이렇게 처음에는 도토리 자루에 떫은 물이 쭉쭉 빠지게
3 바가지씩을 네번정도 부어서 물이 충분이 빠지게 해주고 ...
그다음에는 서너 시간에 한번씩 물을 부어 주는데 하루정도 부어 줍니다....^^*
새벽에는 안부어 주시어도 되시구요 자기전 까지만요 ^^*
새벽에 혹여 깨시면 한번 더 부어 주시면 좋구요 ㅎ
다음날 큰 그릇을(쉽게 말하면 고무다라) 두개 정도 준비 하셔서 ...
큰그릇 하나에는 물을 많이 하시지 말고 자루가 잠길 정도로만 물을 부은 다음에..
광목 자루에 (자루 깊이가 깊을수록 하기 쉽습니다)
껍질채 빻아온 도토리를 우동대접으로 4번 정도 넣어주고
광목자루를 묶어 준다음 두손으로 버럭버럭 치대면서
누런 녹말물이 탁하게 빠지도록 주물러 줍니다..
이렇게 하시다 보면 주물르기 시작 할때 보다는
도토리 물이 탁해 지는것이 보입니다..
그때에 그물을 또 다른 큰그릇에 부어 주는데
고운 채나 헝겁 보자기에 걸러서 부어 줍니다...(이물질및 묵을 만들엇을때 고음)
지금까지의 방법... 즉 광목자루에 우동대접4번
도토리가루 넣고 물넣고 버럭버럭 치대 부은 물작업을..
그자루에 담은 도토리가루를 버리지말고 다시 물붓고 치대고
걸러서 다른 그릇에 붓고를 두번 까지만 하시고..(중요)
세번째도 그렇게 하신 다음 그물은 옮겨 붓지말고 그대로 둔다음..
자루안의 도토리 찌거기를 버립니다...^^*(찌꺼지한번버림)
※ 한번 광목 자루에 우동 대접으로 4번 넣은 도토리 가루로 3번 재탕 즉
욿어내야 알뜰히 녹말가루가 빠집니다..^^*
그물에 다시 마대 자루에 떫은물 뺀 도토리가루를 4대접 정도
광목 자루에 다시 넣고 위에 방법대로 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해서 빻아온 도토리 가루를 다 하신다음
큰 그릇의 물은 이물질이 안들어가게 잘 덮어 두시면 됩니다..
주의 할점은 만들어 놓은 도토리물을 흔들리거나 건드리심 안됩니다...
앙금이 늦게 가라 앉기 때문 입니다..
하루정도 그대로 두시면 곱게 앙금이 가라 앉습니다.....^^*
하루 뒤에 위에 물은 살살 앙금이 뜨지 않게 곱게 버리시다 보면...
버리는 물 끝에 앙금이 흘러 나가겟다
하실쯤의 물에서 물을 다 버리지 말고 정지 하시고...
그물과 하얗게 가라 않은 앙금을 우동 대접으로
한대접이나 두대접씩퍼서 냉동실에 넣어 얼려 두시고.
묵을 드시고 싶으실때 꺼내서 녹인다음
거기에 물을 적당히 더 추가해서 넣고 ...
한쪽 방향으로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살살 저어 주어야 눓지 않고 맛난 묵이 됩니다... ^^*
이렇게 앙금을 얼려 두시면 두고 두고
맛난 자연산 도토리묵을 언제 든지 드실수 있습니다.^^*
저어 주다보면 죽같이 퍽퍽 끓어오르는데 손데지 않게 조심 하시구요 ..^^*
넘 되다 뻑뻑하다 싶으면 저으실때 물을 조금더 넣으시고 .. 저어 주시다가 ..
눈으로 볼때 어느정도 익었다 싶으시면 불은 아주 작게 해놓으시고
뚜껑을 닫고 뜸을 조금 들이시다가 불을 끄시고
이쁜 틀이나 그릇에 부어 식히면 맛난 묵이 됩니다..^^*
충분한 설명이 되셨나 모르겠습니다..ㅎㅎ
이상은 으아리네표 도토리 앙금 만들기 부터 묵 까지의 설명 이였습니다..^^*
혹여 더 궁금하신점이 있으신분들은 댓글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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