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머리검은 짐승은
거두는게 아니라고 했다
짐승도 밥주는
주인은 안다고 하거늘
바람도 막아주고
바닥을 기는 인생을 ..
지지도 해주고
강한 정신을 갖도록
좋은말도 해주고
삶의 미래에 희망도
불어 넣어 주고 했거늘
기억 니은 을 모르는데
어찌 글자를 만들고
단어를 만들며
문장을 만드리오 ㅎ
처음부터
무리한 시도를 한것 같다
라는 생각이 ㅎ
너무 잘해 줬나 ㅎ
아주 못됀 인간
하나가 참 그렇다 ㅎ
사람이 근본 이라는거
그 근본은 어쩔수가 없나보다
사람의 인생이 ..
하나의 문장 이라면
그 인생은 텅빈 인생인것을...
살면서 만나는 ..
인연마다 다 엮지 말자
이제 인연의 끈을 놓을시간
2023년을 보내면서
그 인연에 가위질을 해본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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