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래미가 미국 출장 가면서
우리 달이를 데려다 놓고 갔어요
바쁘고 바빠서 제가 시차도 적응 하고
회사나 집이나 정리 하고 편해 지면
데리고 가라고 했답니다
오늘 빨간 글씨라 논다고 온다 그래서
일찍 마트 가서 오이 사고
돼지고기도 두루치기 감으로 재우고
밥도 하고 했는데 전화가 옵니다 늦겠다고
상가집이 충주인데 꼭 가봐야 한다구요
애고 천천히 운전 하고 힘들면
주말에 데려가라 했는데
충주에서 턴 하고 나왔나 봅니다
4시 못돼서 고속도로에서 나왔 다네요
오이 소박이가 좋은데
잘라 먹어야 하고 불편해서
천일염에 오이 조금 절여서
물로 헹궈 소쿠리에 받치고
부추 씻어 오이 크기로 썰고
대파 송송 마늘쿡쿡 ㅎ
소금으로 간하고 고추가루 넉넉
설탕 조금 넣고 버물버물 했습니다
소금에 절여서 아삭 달콤 간간 맛나네요 ㅎ
고기 잰거 하고 보내렸더니
소고기 잰거도 반은 남았다고
늦게 오다 보니 밥먹을 시간이 없다고
집에서는 거의 없고 밖에서 먹는다고
애고 엄마 마음이였습니다 ㅎ
그래서 고기 잔득 재운거는 재 차지 였어요 ㅎ
내일 나눔이 해서 먹어야 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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