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사진좀 찍자고 들여다 보면 ...
발자욱 소리에 물속으로 모두 숨더니
오늘은 그래도 도망을 가다가
늦장 부려서 딱 걸렸네요
사진 몇장 찍고
동영상도 찍을 기회가 생겼습니다 ㅎ
요즘 산란철이라 울음소리가 산속을 뒤덮고
짝직기 중이라 도망을 못갔나 봅니다 .
저속에 몇십 마리의
개구리가 산란 하고자 모인듯 합니다
도룡뇽도 마찬가지구요 햇살이 따뜻하고
오늘 같이 낮기온이 포근 하다가 보니
개구리 소리가 더욱더 크게만 들렸네요
어제는 밤에도 울더라구요
지금도 우렁차게 우네요 ㅎ
내일 아침 영하로 뚝 떨어진다는데
시내가 영하 4도면
산속인 이곳은 영하 6도 7도 는 될것인데
연못이 또 얼음으로 덮히지 싶습니다
오늘밤도 연못 식구들 걱정에
조금 마음 아푼 밤이지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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