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고추장을 30근 담았습니다.....보리쌀을 방앗간에 가서 타와서 엿질금물에 넣고 밤새 삭혀서는..
아침에 삭힌 보리쌀 엿질금 찌거기를 고운 채에 걸러서 불을 때서 그물을 푹 끓여서 다려 줍니다....
다린물에 메주가루를 넣고 응어리를 곱게 풀어지게 잘 저어 주고 나서 고추가를 넣고 역시 응어리 없게 잘 저어서 풀어 줍니다..
메주가루나 고추가루는 한거번에 넣지 마시고 두어차례 나누어서 넣고 저어 주는게 덜힘들고 잘풀리게 저을수 있는 방법 이네요.
농도는 삭힌물 남겨 놓은것으로 부어 줘가면서 맞췄습니다... 여기에 마지막으로 소금을 넣고 간을 맞추시면 됩니다....
으아리네는 고추가루 30근..이니까...고추가루 18키로....메주가루 9키로 소금8키로 넣어서 저어 놓고 왔습니다..
오늘가서 간이 잘맞나 보고 소금만 한 1키로 더 넣으면 항아리에 부으면 되네요...어제는 맛있게 간이 맞았는데.
밤새 어떻게 변했는지 봐야지요 ㅎ 혼자 했더니 팔이 아프다고 꾀를 부리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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