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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추적추적 겨울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하우스에 지붕 함석에 연결된 배관을 보니까 백미리 배관이 얼음으로 꽁꽁이고
하얀 눈들은 날이 추워 꽁꽁 얼은채로 비에 녹지는 않고 그무게를 더하고 있네요...
내리는 비에 눈이녹은 샤베트같은 얼음들이 배관에 막혀서 안빠진다면....
하우스안은 아마 물바다가 될게 뻔하고해서...지하수를 틀어서 호수에 연결후
배관안의 얼음을 녹이기 시작했습니다....얼마를 녹였을까요..
백미리 배관안의 통얼음이 스윽 밀려내려오구 대나무로 밀어내니까
원통형의 2 미터도 넘는 얼음덩이가 툭하고 떨어 집니다...
얼음이 빠진 두곳의 배관에서는 빗물이 줄줄 흘러 내리네요...^^
커피한잔 마시면서 휴.....다행이다 ..이러는 으아리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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