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 일까요 사진속 주인공은 ㅎ
인삼일까요 ...아니면 도라지 일까요 ㅎ
시골 동네 지인이 도라지 농사를 짓는 분이 계셔서 도라지 조금 샀습니다 ...^^
저희집 식구들은 도라지 나물을 좋아 합니다 ..
도라지는 볶아서도 먹고 생재를 새콤달콤 무쳐서도 먹고 찌게에도 넣고 그러는데
작은 도라지를 삿더니 도라지 껍질 벗기는것은 힘들어도 연하고 맛납니다 ㅎ
금방 캔 도라지를 사서 흙털고...
깨끗하게 흙을 씻어내고는 저렇게 채반에 널어 놓으면 바람에 햇볕에물기가 없어집니다 ..
중간에 골고루 잘 마르게 뒤접어 펼쳐 주고요 .....
먹을때 저렇게 씻어 놓은 도라지를 칼작은거 하나 가지고 껍질을 일일이 다 벗겨 주면서 손질을 해놓고
손질한 도라지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서 소쿠리에 물기좀 빠지게 두웠다가
소금 조금... 다진 마늘 조금 ....식초조금 ...설탕 조금 ....다진 파 조금 ....고추가루조금 ...고추장조금 .....끝 ㅎ
도라지의 양에 맞추어서 위에 기본 양념만 넣고 주물조물 무침해서 놓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습니다 ㅎ
으아리네가 이번에 도라지를 조금 많이 샀습니다 ...
도라지 무침은 많이 해놔도 양념이 베이면 벨수록 맛나지요 ㅎ
큰통으로 가득하게 한통 버물이 버물이 새콤이 달콤이 하게 해놓으려구요ㅎ
도라지는 껍질을 잘 벗겨서 먹기 좋게 잘라서 볶으고 말리기를 구증구포는 아니더라고 다섯번 이상해서
잘 말려서 통에 밀봉해 놓고 한겨울에 차로 끓여 먹어도 좋으네요 ...^^
이번에는 그냥 밑반찬으로 한통 많이 해서 애들도 나누어 주고 장아찌도 하고 차로도 만들고 그럴거네요...^^
풀뽑아 가면서 농사 지은 국산 도라지를 산거는 좋은데 하나하나 껍질 벗기는 일이 조금 힘들어요 손이가서 ㅎ
요즘 저녁에 조금씩 껍질 벗기고 있는데 손에 물집이 생기더라구요 그것도 일이라고 ㅎ
사진속 도라지가 어떻게 변할까요 ㅎㅎㅎ 도라지의 변신은 무죄 ㅎ
조물닥 조물닥 반찬해서 밥도둑으로 올려 볼께요 ,,,,...ㅎ
뿌리로 먹는 식물은 잎들이 사라진 지금이나 새로 잎이 올라오기 전에가 효능이 더욱더 좋고 맛나다는거 ㅎ
요즘같이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 도라지를 드시면 건강에 좋으네요 ..^^
도라지의 효능에 대해서는 인터넷 검색공부 하시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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