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이라 애들이 왔습니다
송어회 먹자고 해서 송어 양식장에서
직접 키우면서 회도 하는곳이
가차이 있어서 다녀 왔습니다 .
밥먹고 산책겸 뿌리공원에 차대고놓고
한바퀴 돌구요 애들 보내고 와서는
선풍기로 들깨 저렇게 부치구요
무겁게 안담았더니 자루로는 11 자루네요 ㅎ
부치는 사람은 제가 아니구요
동네 여장부이신 부녀회장님 이십니다 ㅎ
제가 팔이 오늘 아침 주름관 배관위에
이슬 얼은것을 못보고 그냥 밟았다가 미끄러 지면서
항아리를 짚었는데 손이 조금 시큰하니 아프고 해서
부녀회장님이 저렇게 부쳐주시는 중이네요 ㅎ
다 부치고 나니 한가마니 반이 나옵니다 ㅎ
15말 정도요 혼자서 심고 낫으로 베고 혼자 털고
참 많이도 나왔어요 들깨가
해마다 하는 만큼은 올해도 나왔네요
달라는곳 드리고 저희 먹으면
팔거나 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ㅎ
제가 맛난 식사 대접 한다고 그랬는데
우리 부녀회장님이 무슨소리냐구
그냥 반찬 없거니 한술 뜨자고 하시면서
밥을 하시고 계신다는 겁니다
애고 염체도 없게 하십니다 ㅎ
식사 하고 통장님까지 불러서
커피 한잔도 하고 와서
강지케어해 주고 그러고 나니 이렇게 늦었어요 ㅎ
휴일도 참 바쁘게 보낸 하루 였습니다
그런데 우애 잠이 이렇게 안오는건지요
슬슬 마무리 하고 코자자 해야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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