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물이 가장자리라 제일 작은데
이곳에 알을 여러 무더기들 낳다 보니
알이 세포 분열을 하면서 부피가 퍼지고 늘어나서
마치 젤리 처럼 아주 자리도 크게 잡았네요
땅속기온이 풀려야 지하수라도 채워주는데
아직은 여기가 눈도 살짝 남았고 땅이 얼어서
배관도 얼어 물이 안나오네요 안타까운데
다행이 오늘밤에 비가 제법 온다고 하니
그나마 휴 합니다
녀석들 무사히 부화해서 나가면 좋겠습니다
비가 얼마나 오려나 모르겠네요
애고 강지들이 오늘은 일찍 나가자 보채서
대형견 두녀석을 한녀석은 그냥 목줄없이
한녀석은 목줄해서 두녀석 동시에 델고 나갓어요
한녁이 기다릴수 없는지 끙얼데서 ㅎ
산책에 볼일 보게 해주고 조금 음직이면
밥주려 아직 인데 밥주고 슬슬 저도
밭에가서 고추대며 고추 말목 뽑아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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