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산과들의 야생화/약초와 야생화

밤에 보는 화초들은 더 빛이 나는거 같습니다...ㅎ

^^*!!~ 으아리네~~~ 2016. 11. 11. 20:00

 

 

 

 

 

 

 

 

 

 

 

 

오늘도 항상 그랬듯이 낙엽쓸고 마늘 손보고 택배도  부치고 지인만나 차한잔에 떡도 함께하고 즐거운 하루 였습니다 ㅎ

모처럼 지인하고 좋은 시간 보내고 나니 마음이 편안한게 좋으네요..

이제는 겨울이 오고 나니 낙엽송 잎들이 하늘에서 눈이 내리듯이 내리면서 머리위에도 사뿐이 내려앉고

배추들 위에도 내려 앉고 ㅎ  주변 모두가 솔잎을 잘라 놓은 듯한 낙엽송들 잎으로 가득 합니다...그래서 배추들 옷입혀 놨습니다 ㅎ

이렇게 아직은 여기 저기에서 늦가을이 보이지만 오늘도 가을이 내려앉고 내일도 가을이 내려 앉겠지요...

내려 앉은 가을이 아쉽기도 하고 이쁘기도 하고해서 일년동안 고생했다 그러면서..

산속에서 가을을 쓸어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또 한계절이 물러나고 다시 한계절이 돌아 오듯이

우리들 사는 세상살이 에서도 불필요한 낙엽은 떨구어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헤서 으아리네도 그 불필요한 낙엽 몇개 미련없이 떨구어 볼까 합니다 ....조금 아프려나요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