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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감도 거칠은 으아리네 겨울 먹걸이 입니다.........ㅎ
보시기에도 거칠어 보이시지요 .......^^* ㅎ 밤가루 만두 칼국수 입니다.......^^
주변이 산이다보니 가을에 잠시 잠시 올라가서 다리품 팔면은 밤을 제법 줍습니다.....^^
그래도 많이는 안가져 옵니다....다람쥐나 산속 주인들것이니 먹을만큼 조금만 실례 하지요 ㅎ
가져온것은 딱딱한 겉겁질만 벗깁니다....속껍질은 그냥두고요.. ^^* 반으로 갈라서 가을볕에 잘 말립니다....^^*
잘마른 밤은 여러 지인들 같이 할때는 방앗간에 가서 빻아 와서 나누구요...
이번같이 혼자 조금하는것은 믹서리에 분쇄 합니다....그럼 아주 곱게 잘나온답니다....^^*
밀가루에 밤가루를 적당히 섞어서 반죽을 해서는... 얇게 밀어 줍니다 ...칼국수를 해야하니...ㅎ
너무얇으면 식감이 없습니다....ㅎ 조금 거칠은듯이 투박해야 먹는맛이 있지요 ㅎㅎ
그리고 반죽을 조금 남겼다가 가래떡같이 만들어서는 손가락 한마디끔 뚝뚝 떼어냅니다...^^
떼어낸반죽은 쭉쭉 밀어서 만두피를 만든답니다.......^^* 색만봐도 눈부터 건강해지는듯 하답니다......ㅎ
다음은 묵은지에 돼지고기 다지고 만두소를 맛잇게 만들어서는....큼직하게 만두를 만듭니다 ..
육수는 시골스럽게 멸치를 통째로 넣고 육수를 만들어서 끓기 시작하면 만두먼저 넣고 ..
한박자 뒤늦게 밀은 칼국수도 넣어 줍니다....그러면 으아리표 밤가루 만두 칼국수 완성 입니다 ㅎㅎ
반찬은 머 쭉쭉 찟어담은 김장 것절이하고 요즘 제철인 생미역 초장무침 입니다....ㅎ
나름 고명도 거칠게 ㅎ 음식만은 거칠게 해먹쟈 !! 외쳐보는 으아리 ㅎ 수경으로 키운 미나리 한줌도 얹어 봅니다 ㅎ
그런데 심햇다 ㅎㅎ 저 국대접에 가득인 칼국수옆에 또 밥이 공기 가득 이네요 ㅎㅎ이를 어째 ㅎ
찍혀있는 사진에서 밥을 뺄수도 엄꼬 ㅎㅎ 에잇 ㅎㅎ
으아리는 뚱하다 !!~~~~많이 먹는다 ....그래도 ㅡ,.ㅡ 마음많은 홀~~쭉하다!!~~~ 외쳐볼밖에요 ㅎㅎ
같이들 웰빙한그릇 해보시지요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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