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이 먹고 싶다고 해서 잔멸치 볶았습니다 ......^^*
애들도 나이를 먹으니 입맛이 변하나 봅니다 ㅎ 예전에는 멸치 별로 안먹더라구요 ㅎ
오징어채 볶은것은 잘먹어도 멸치는 비호감 이였는데 ㅎ
그래서 사진을 찍어서 어떤 멸치 볶아주까 물었더니 아무거나 이러네요 ㅎ
그래서 두가지 멸치 사다가 볶았습니다
제일 작은 잔멸치와 중간멸치 ㅎ
작은 멸치는 잘다 보니 가루가 있어요...
그래서 채에 멸치 넣고 흔들 흔들 해서 가루 빼고 볶는게 지저분 안하고 좋습니다 ..^^*
잔멸치 채에 처서 두고 견과류 준비하고 양념장 준비 하믄 됩니다 ㅎ
잔멸치는 후라이팬에 넣고 불켜서 살짝 볶아 줍니다 ..
그냥 하셔도 되고 조금더 바삭 하게 볶아서 양념장에 해도 맛나네요 바삭하니 ..
으아리네는 그냥 살짝만 볶다가 양념장 넣고 살짝 볶아 줫습니다 ..ㅎ
양념장은 진간장 ...너무 짜니까 물조금.. 마늘 ..대파 ..설탕 조금 이렇게 넣고
골고루 섞어서 간을 보세요 삼삼하니 맛나게 불고기 양념장 처럼 ㅎ
달달한거 좋아하심 설탕 조금더 넣으시면 되십니다 ..
준비된 잔 멸치에 식용유 조금 두르고 살작 볶아 주다가 .
양념장 조금씩 넣어 가면서 볶아주고 멸치 몇개 집어 먹어 보세요 간이 맞나 ㅎ
한꺼번에 양념장 다 들어 부으면 짭니다 ㅎ
조금씩 넣어 주면서 볶아주고 양념장도 조금씩 넣어주고 간을 맞추세요 ㅎ
그러면 맛난 멸치 볶음이 됩니다 ㅎ 마지막으로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끝인겨 아시쥬 ㅎ
중간멸치는 양념장에 고추가루만 조금 섞어서 볶아줬습니다 ...우애 맛나 보이나요ㅎ
비오고 밖에서 일을 못하는 날은 이렇게 밑반찬이라도 애들 주려고 만들고 있습니다 ㅎ
40미리가 더오느니 안오느니 하던데 마늘은 잘 클듯 합니다
그런데 아직은 그렇게 농사에 필요한 비는 아니네요
밭에 모종이라도 심을 시기에 이렇게 비가 와줘야 하는데
올해는 어떻게 비가 잘 맞추어서 와줄런지 걱정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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