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리네가 작은 배추들 한골 뽑아서 보관 하고 있습니다 ...ㅎ
한골 뽑으니 한 칠십여 포기 되더라구요 그런데 이번에 마늘을 열접이 넘게 판매 하면서
그분들께 농사철이 아니다보니 호박 한덩이 보내드릴것이 없어서 이 쌈배추를 두어개씩 넣어서 배송해 드렸습니다 ...ㅎ
받으신분들이 전화를 주셧더라구요 맛있게 생긴 배추 주셔서 감사 하다고 잘먹겠다구요 ㅎ
인사를 받고자 보내드린것은 아니지만 작은 인심이 전해졌나 싶은게 기분이 좋았습니다 ㅎ
반으로 갈라보면 속이 노란게 얼마나 꼬습고 달달 한지요 ㅎ삶아서 된장에 주물주물 나물로 무쳐도 맛나구요 ㅎ
국이나 쌈 모두 맛나답니다 ㅎ 농약도 안하고 비료도 안주고 말그대로 자연재배이다보니 크기는 작아서 쌈배추지만
건강에는 더이상 좋은 배추가 없지 싶습니다 ㅎ
여기 저기 나누어 주고 보니 얼마 안남았는데 김장을 한번더 할까나 것절이를 할까나 생각중입니다 ㅎ
쌈배추 인물이 참하니 이쁘지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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