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다르에도 으아리네 몸이 조금 안좋아서는 ..가을에 마늘 한쪽 한쪽 쪼개서
다른 사람들 모두 심고 난 다음 동네에서 제일 늦게 마늘을 심었습니다 ..
심으면서도 날이 춥다보니 비닐도 덮어야 했고 많이 걱정이 됐습니다 ..
비닐 덮으면서 보니까 마늘이 살짝 올라온것도 있고해서 겨울내 잘 크려나 싶은게 심난 했었는데
오늘 마늘 비닐을 벗기면서 보니까 으아리네 걱정하는 마음을 알았는지
마늘 하나 하나가 새잎을 올리고는 싱싱하게 눈맞춤을 해주네요 ㅎ
얼만 감사하고 고맙던지요 ㅎ 더러 두더지가 굴을 파서 올라온것은 몇개 죽은것도 있지만
저 많은 마늘중에 더러 몇개정도 그럴수도 있는거지요 ㅎ이리봐도 이쁘고 저리봐도 이쁘고 ㅎ
하나 하나 풀난거 뽑아 주면서 인사 햇습니다 ...마늘 잘컸지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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