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가 내린다 춥다 춥다 해도 아직은 꽃이 피는 시기 인가 봅니다 ...
올봄에 그 많은 바늘꽃들 장독대 옆에서 너무 많이 나기에 정갈한 장독대가 심나해 보여서
모두 뽑아내고 씨나 받으려고 몇포기 남겨 놨네요..
흰바늘꽃과 분홍 바늘꽃 몇포기에서 11월인 요즘에 이렇게 이쁘게 꽃을 피웁니다..
아직은 산중에도 된서리는 안왔지만 어지간한 서리에도 끄덕이 없는 바늘꽃...
올해는 씨앗을 잘 받아서 오르내리는 산길에 코스모스 처럼 이쁘게 피라고 뿌려 보려고 합니다..
바늘꽃은 이상하게 사진만 찍으면 흐릿하니 나오네요 ...실물은 정말 더 여쁜데 말입니다 ..
농사용 폴더폰 가지고 다니면서 사진을 찍다보니 실물을 깎아 먹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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