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풀밭에서 언듯 멀리서 보니 노란 어미 고양이가 새끼 고양이 하고 엎드려 있는듯 했습니다...
그래서 장난 하느라고 들고가면 바구니와 뱀집게를 툭툭 처봤는데 음직이지도 고개도 안드는 겁니다
이상하나 고양이 한테 몬일이 있나 싶어서 걸어가서 보니
세상에 정말 축구공만한 큰 버섯 주변에 같은 모양의 작은 버섯들이 주르르 나오고 나와 있고 그러는 겁니다
뱀집게로 큰 버섯을 툭 건드려 봤는데 마치 밀가루 반죽을 건드는 쫀득함 이랄까 끈적함 이랄까나
속은 노랗더라구요 단호박 속처럼 ...한번 건드려 보고 주변에 나오는 버섯들 사진찍고 그러는데
가까운곳에 미리 저렇게 나와서 사그려 가고 있는 커피색의 같은 종류의 버섯을 봤습니다...
이곳이 풀깎은지 얼마 안되는데 처음 생겨나온 버섯 입니다 ...
무슨 버섯 일까요 이버섯이 ㅎ 혹시 이름 아시는 분은 댓글 부탁 드립니다 ........ㅎ
댕구알 버섯인가 무슨 버섯인가 궁금 궁금 합니다 처음봐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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