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내린눈에 항아리들이 모두 눈에 포위 됐습니다...
항아리는 외출을 해야 하는데 한 발자욱을 내딛일수도 없습니다..
멀리사는 항아리들 소식도 궁금한데.... 바람은 왜이리 차고 시린지
항아리는 이번 눈에 몇일이나 또 이렇게 같혀 살아야 하는지 막막 하기만 합니다..
그나마 추위를 덮어줄 이불 이라고는 미얀한 눈이 덮어준 얇폿한 눈이불 뿐 입니다...
애고 우리 ..딱한 항아리들 감기 들가봐 아궁이에 불이라도 지펴줘야 겠습니다 ........
^^*!!~~~~~~~~~~~~~~~~~~
'촌시런시골이야기 > 호미든도시아줌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오는날 그려 보는 작은 넉두리...... (0) | 2017.08.19 |
---|---|
오늘도 음직일수 있음에 감사 하면서..... (0) | 2017.05.04 |
자연속에 속한 자연들 만이 지닌 색들이 있다..... (0) | 2017.02.08 |
가슴에 박힌 작은 돌하나가..... (0) | 2016.01.01 |
12월 3 일 눈이 펑펑 온세상을 덮었습니다..... (0) | 2015.1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