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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전화가 한통 옵니다 ....여보세요 했더니 나여 오늘은 언제 시골에 들어와유..하시는 동네 어르신 이십니다.....
저 오늘은 12시 반쯤 들어갈거 같은데요 ....그랫더니 그람 오늘 우리 응골음막으로 와유 .,.이러십니다 ...
어르신이 현충일에 오리고기 구워 먹자고 저변에 그러시더니 안잊으셨나 봅니다 ..
포도농사 천평에 나무천평에 이것저것한 이천오백평은 짓는 동네 어르신 이십니다 ...
시내서 왔다갔다 하니까 거주하시는 어르신이 무엇을 하시면 하나라도 먹이고 주시려고 애를 쓰십니다 ..
참 고맙고 감사한 일입니다 .....으아리네는 염체불과하고 네 알겠습니다 ...바쁘신데 챙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러고는 전화를 끈었습니다 ....얼른 이 글한줄 쓰고 들어가야 겠습니다 ..수박이라고 시원한거 한통 사가지고 말입니다 ㅎ
뜨거운 햇님하고 눈맞추며 농사짓기 덥기도 하지만.. 어르신같이 시원한 냉수 한모금 같은 분이 계셔서 행복한 으아리네 입니다 ...
저도 생각해 봅니다 ......저도 더 나이들면 어르신같은 시원한 냉수 한모금이 되기로 말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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