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리네 농장이 사방이 산이다 보니...
야생동물은 거의 매일 봅니다...
멧돼지 고라니 오소리 너구리는 물론이고
봄이 시작할때나 낙엽지는 이맘때면 담비도 두서너 마리가 다닙니다 ..
담비는 나무위에 올라가서 몸단장도 하고
그러는거 보면 근처가 담비들 영역에 속하는거 같습니다...
그런데 저 사진속 고라니는 음악을 좋아하는지
아니면 우리 농장을 좋아하는지 매일 보네요..
계곡을 사이에 두고 대형견을 데리고 산책을 하면서 보고 있으면
고라니도 으아리네를 빤히 처다 보고 도망도 안갑니다 .
그냥 서있다가 그자리에 앉기도 하고 그러네요 세상에나 ㅎ
더불어 살자 이런지라 안보이믄 또 걱정도 궁금도 해집니다 ㅎ
이녀석 찾느라 아침 저녁으로 휘파람도 불어 보네요
건강하게 추운겨울 잘 지내기를 바래 봅니다 ...이쁜짜슥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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