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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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산골텃밭이야기/밭 농사이야기

겨울 텃밭 풀뽑고 깨끗하게 정리 했네요 ㅎ

^^*!!~ 으아리네~~~ 2019. 12. 10. 04:24



















겨울밭에 풀정리 했습니다.......ㅎ

된서리에 영하 10도가 넘는 추위에 죽은 누런풀들이 심난해서 밭고르는 갈퀴들고 슥슥 긁었더니

긁히는것은 긁히고 힘없이 긁는 방향으로 눕는 풀들이 보기 실게 눕네요 이런 ㅎ

그래서 눕은 그 풀을 또 하나 하나 뽑아 냈습니다 ...

뽑아 내고 긁은 누런 풀들은 모두 야생화들 겨울이불로 덮어 줬습니다...

복수초와 앵초들 밭인데  올겨울 잘 보내고  내년 봄에 이쁘게 새순을 올려 주기를 바래 봅니다 ㅎ

아니 한겨울 영하 10도를 넘어 가는데오 새파랗게 그냥 안죽고 살아 남는 풀이 있습니다 ..

지칭게와 망초대 냉이 보리뱅이 벼룩나물이 그렇고 민들레는 잎은 녹았더라구요 ..

그래도 살아는 있는거지요 생명력이 대단 합니다 ..

모두 들풀이고 산야초이고 건강에 좋은 약재지요 풀로 보면 풀이고 반찬으로 상위에 오르면 나물반찬 입니다

삶아서 바로 버물버물 무침해서 먹기도 하고 독이 있는것은 물에 울켜서 버물이 버물이 해서 먹기도 합니다 ..

누런 풀들만 긁어 내려고 했는데 하다보니 풀도 뽑고 돌도 골라내고 ㅎ

땅이 얼어서 풀뽑으니 흙이 한덩이씩 뽑혀 나오기도 하네요 ㅎ

추운날 한 3일 조금씩 조금씩 시간내서 운동 삼아 겨울밭 정리 했더니 깨깟하니 좋으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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