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분류 전체보기 5593

들깨 씨앗 뿌린게 장마속에 이렇게 ........^^*

들깨 씨앗을 뿌리고 고라니가 밟고 고양이가 밟고 산새들이 콕콕 파먹고 ㅎ그와중에 그래도 싹을 이쁘게티워준 들깨 새순들 입니다  이 작은 어린싹을키워서 모종을 만들고 뽑아서 밭에 심고  키워서수확을 하고 그러는 겁니다 ㅎ 사진속 황토색 밭에모두 심어야 해서 한골을 씨 뿌렸는데 부족하지는 않을지 모르겠네요  작년같이 싹은 나와서자라지 않아 마음고생 안하게건강한 모종으로 자라 주길 바래 봅니다 ^^*

바위취며 섬초롱 금낭화가 이쁜데 ㅎ

바위취도 선녀 같은 하얀꽃을 피우고 섬초롱도 연보라빛 꽃을 피우고금낭화도 꽃을 피우고나서열매을 맺고 있고 이 그림이 얼마나가련지 모르겠습니다  이곳의 이 풍경을 좋아 하는데 그 풍경도 나이를 먹다 보니계단도 부서지고 다시 수리하고두더쥐가 흙을 파 놓으면다시 흙을 채우고 ㅎ 감나무의 떨어지는 감꼭지며작은 감들 줍고 쓸고 그렇게 자연속의 6월을 보내고 이제 7월을 맞네요 장마에 피해 없으시기 바라구요행복한 7월 맺으시기 바랍니다 ^^*

접골목 열매도 빨갛게 맺고..........^^*

접골목에 꽃이 핀 자리에 빨간 열매가 가득 매달렸습니다  저렇게 눈에 잘 띠다 보니산새들의 먹이가 됩니다 산새들이 큰열매 부터 먹기 시작해서 먹을게 없어지면 점점 작은 먹이로 이동해서작은 풀씨까지 먹더라구요  요즘 곤줄박이가부화해서 열심히아기새들을 키우더니 마늘을 캐는 일주일 사이 잘키워서 이소를 한듯 합니다  까치발을 들고 찾아봐도 입벌리고 고개를 내미는아기새가 없습니다 ㅎ 건강하게 무럭 무럭잘 살기를 바래 봅니다 비가 와서 땅콩을 안줫는데 한켠에 놔줘야 겠어요 먹게 그래야 이쁜 산새들을 또 만나지요 ㅎ

으아리네 야생화 일월 비비추 꽃봉오리........^^*

야생화 일월 비비추가동그랗게 꽃봉오리를 맺고 있습니다 저속에서 하나하나 꽃을 펼집니다  일반 비비추는 길게꽃대가 나오면 양쪽으로한송이 한송이 꽃을 피우지만 일월비비추는 구슬같이 동그랗게 꽃봉오리를 맺고그속에서 많은 꽃송이가한거번에 수북히 나옵니다  그게 다른점이지요 연보라색의꽃들이 피기를 기다려 봅니다 ..^^*

들깨 심을 밭 갈고 비온다니 물길도 내고... ㅎ

6월 27일에 들깨 심을 밭을 갈고 28일에 장마비 온다는 소식에 밭 골 하나 하나 다 물꼬 터줬습니다  29일 어제 부터비가 오기 시작 했는데 저녁에도 저 밭에 물도 하나 안 흘러요 흙에 먼지만 가라 앉혔더라구요 얼마나 가물 었는지.. 밭을 농사 지으면서한분 한테 갈았어요 여짓것 그런데 그 분이 포도 농사로 바빠서 5동네 지나서 다른 분한테 처음 갈아 봣는데역시 갈던 분이 잘가는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밭에 형태에 맞게짜투리 하나 없이 알뜰하게밭을 갈아 주시거든요  이분한테 밭을 갈아 놓고밭을 보면 밭이 참 이쁩니다 ㅎ얼마나 이쁜지요  반듯 반듯 하게밭에 기계로 그림 그리는 분 추가 입니다 ㅎ 이분이 저렇게 밭을 잘 갈아 주시면그게  화폭이 되고  그 다음에 그 화폭에 이런 저런 그림을 그리는사람은..

마늘 두접 경기도 양주로 시집 갔어요 ㅎ

지인이 경기도양주에서 마늘 주문을 했습니다 마늘 캐놓은거 올린거 보시고 주문 하셨네요  두접을보내 달라고 입금을 하셔서 장마비 소식에 급한일 할거 하고보내도 되겠느냐고 물었더니늦어도 괘안다고 하셨지만 받는 분이 또 비오는데받으심 그러지 싶어서택배 부치고 왔습니다  마늘이 양글어서쪼개서 까기 힘들어서 마늘대를 조금 길게잘라서 보냈어요  그럼 사이사이 공기도 잘 통해서 먹는 동안 마늘도 덜 상하구요위에 작은 마늘은 장아찌담으시라고 덤으로 드렸습니다  잘 받으셨다고 톡주셨더라구요 서늘하고 바람 잘 통하는데두셔야 안 섞는데 잘 관리 하시려나 모르겠습니다 ㅎ

6월2일에 심은 땅콩도 제법 컸어요 .......^^&

땅콩을 6월 2일에 심었어요 6월 1일에는 고구마를 심구요 고구마도 잘자라고 땅콩도 한곳에 3개씩씨앗을 넣어서 발아 시켰습니다  땅콩은 심고나서자라는데로 크기에 맞게비닐도 찢어 주고 있네요 고구마도 잘크는데고라니가 잎을  매일 끈어 먹어서걱정 입니다  고라니가 끈어 먹은곳은고구마순이 비실이 하네요 그냥 비닐 매달아 안오기를 바라는데 그래도 오니 할수 없이구청에 신고 할까 싶기도 하고 애고 참나 어쩐데요 이일을 ㅎ

고라니의 2차 횡포는 들깨 씨앗 뿌린곳....

마늘 캐고 나서 들깨 씨앗을 뿌렷는데 세상에 작은 고라니 같아요 발자욱이매일 와서 고구마 순 몽땅 끈어 먹고 들깨 씨앗 뿌린 차광막 밟고 다니고 참나 이러니 우애 같이 동거를 하겟어요 ㅎ 저도 살고 나도 살고 하려면 각자 살곳에서 살면 되는데 왜 풀도 많은 계절에농작물을 끈어 먹고 다니는건지물어 보고 싶어요 정말 ㅎ 참새며 비들기도 합세해서 들깨  씨앗 뿌려 놓은곳에서콕콕 찾아 먹으면서 지들끼리 또 싸우더라구요 내꼰데 왜 서로 먹지 못하게 싸우는지 ㅎ살금 살금 가서 비들기 5녀석 먹는거 쫒았어요 ㅎ

가물어서 들꽃들이 이렇게 타들어 가고....

한달 정도 비가 안오다 보니 지피식물에 이끼류 산야초들이모두 누렇게 잎이 타들어 가고드러 눕고 말았네요 너무 미워서 항아리쪽은누런잎을 저번에 베어 냈습니다  그러다가 사진속왕원추리 잎들도 베려고 보니 그속에서 작은 꽃대가올라오고 있더라구요  마음 같아서는 싹 다 베어내고새순을 받고 싶지만 그래도 꽃대가 올라오는데차마 그렇게는 못하겠어서보기 흉해도 그냥 두웠네요  아니 어떻게 풀약을 한듯누렇게 변해서 저렇지요 가을에도 저렇게 뿌리쪽까지잎이 타들어 간적은 없지 싶습니다  오늘 이렇게 장미비가 내리니조금 땅이 숨좀 쉬려나요 암튼 자연이 심술 부리면아무것도 할수 없음 입니다

폭염속에서 핀 노랑어리연.....^^*

마늘 캐느라 못 본사이노랑어리연이 꽃을 피웠습니다 올해 들어 처음 핀 노랑 어리연 입니다  34도 35도 6월의한낮 무더위가 하늘을 짜르네요 비도 한달도 넘게 안오다 보니 야생화들도 누렇게 타들어 가고 어리연들 연못에도 잎들이높은 기온이 누렇게 뜨네요 6월 더위가 이런데7월 8월은 어찌 견디는지요 강지들 6녀석 있는데한여름 보낼 생각에 걱정이 많습니다  오늘 오전 8시부터비가 오기 시작해서 점점 장마철로 접어 들겠지요 별일 없이 무사히 장마철이지나가기를 바래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