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산과들의 야생화/약초와 야생화 1346

풀뽑다가 쑥 돌미나리 망초대 방풍나물도 뜯고 ㅎ

헛골에 풀들 뽑고 긁어 내고 그러다 보니 시간은 어둑어둑 해 지겟고 어짜피 마무리 못할거 같아서 아까운 쑥도 뜯고 돌미나리도 뜯고 망초대도 뜯고 방풍나물에 드릅 두어개 뜯고 가시 오가피 몇잎뜯고 ㅎ 모두 야생화이고 나물이고 산야초만 가득한데 어디다 풀약을 한데요 제초제 같은거 안합니다 ㅎ 해서 산속의 으아리네 안전한 먹걸이 입니다 ㅎ 그래서 뜯는 재미도 솔솔 바라보는 재미도 솔솔 이랍니다 모두 건강에 좋은 효능이 있는 봄나물이니 섞어서 모듬 나물 만들어도 좋답니다 ㅎ 한가지만 먹는거 보다는요 ㅎ

지인이 보내준 야생화 돌단풍 입니다....^^*

지인이 .. 야생화 돌단풍을 보내 줬습니다 야생화를 좋아 한다는 그 마음 하나로 수고를 마다 않고 이렇게 택배비 까지 내주시면서 보내 주셔서 너무 감사 했습니다 택배비는 착불로 해주십사 했음에도 선불 하셨더라구요 상자를 받으면서 열면서 많이 설레였습니다 이쁘게 잘 와서 일부 연못 주변으로 심을때 심고 나머지는 물좀 흠뻑 먹은 다음 심어 주려고 물에 담궜습니다 이쁘게 잘 키워서 사진 올리겠습니다 ^^*

으아리네 야생화 피나물 꽃 입니다 .....^^*

햇살이 강하지고 기온이 높다 보니 자그만 하게 올라오던 새순은 잎을 펴고 꽃봉오리를 만들더니 이제는 노란 꽃을 활짝 폈습니다 꽃 잎도 딱 네장 가운데 소복한 노란 수술들 으아리네 야생화들 중에서 이렇게 봄에 노랗게 피는 꽃들이 몇 종류 있습니다 하루 하루 ... 따뜻한 봄의 기온과 바람이 저렇게 멋진 작품을 만들어 주는 자연 입니다 ^^*

으아리네 꽃구경 하세요 ....^^*

요즘 봄 야생화들이 피는 중입니다 꽃봉오리만 보이던 피나물도 조금씩 꽃봉오리를 열기 시작 했구요 복숭아나무꽃에 종지나물은 군락이고 금낭화도 꽃을 피기 시작 하고 아직도 꽃을 피울 봄꽃들이 가득 합니다 ㅎ 오늘도 지인이 양주에서 보낸 돌단풍 연못 주변에 심고 수분 보충 시켜야 할듯 해서 물에 담궈 놨습니다 무늬 호스타도 오늘 쪼개서 심어놨구요 꽃 정리에 풀정리에 농사도 신경 써야 하고 ㅎ 정신 없이 바쁘네요 요즘 다음주 비소식이 있던데 비오기 전에 농장일 모두 마무리 해야지요 ^^*

으아리네 명자나무에 불났습니다 빨갛게 ㅎ

명자나무도 .. 활짝 웃기 시작 했습니다 이제 꽃봉오리를 펼치기 시작해서 한동안 화려한 명자나무 꽃을 실컷 볼수 있을거 같습니다 으아리네 농장에는 자두나무도 꽃을 피우고 백도 황도 복숭아 나무도 핑크색 꽃을 피우고 벗나무도 핑크색과 하얀색 두가지색으로 꽃을 피우고 앵두나도 꽃을 피우고 야생화인 산야초들도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요즘이 으아리네 농장이 한참 이쁠 때 입니다 ㅎ 야생화들 있는곳에 요즘 풀 뽑고 있어요 계곡 건너 두어곳 마저 풀정리 하면 이달 말이나 5월 초순경에 밭갈고 올농사 시작 하면 되네요 벗꽃도 피고 꽃비가 내리다 보니 봄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거 같아서 아쉽습니다

돌미나리 아시지요 돌미나들 입니다 ^^*

돌미나리 아시지요 식감도 좋고 향도 진하고 건강에도 좋은 ㅎ 으아리네가 돌미나리를 좋아라 해서 봄이면 있는곳 찾아 지인들 하고 뜯으러 다녔어요 시간도 걸리고 멀고 해서 언덕 아래 수분이 많은곳에 조금씩 조금씩 뜯어와 심었습니다 다행이 잘 살고 잘 번져서 올해는 한 밭두덕에 가득 합니다 상사화 있는 골까지 번질까봐 걱정도 됩니다 ㅎ 바글이 하게 모여 자라는 곳은 조금 키가 크고 초록초록하고 양지에 따로 크는 돌미나리는 자주빛으로 양글양글 강하게 보입니다 ㅎ 요즘 헛골에 풀 뽑는 중인데 상사화 전 헛골은 돌미나리 뽑으려구요 오늘 거기 까지는 못하지만 다른 헛골 하다보면 조금더 클테고 조금더 키워서 돌미나리 것절이 해서 먹어야지요 ^^*

으아리네 방풍나물 입니다 ............^^*

방풍나물이 좋아서 조금 심었더니 씨앗이 여기 저기 퍼져서 자유롭게 자라고 있습니다 풀정리 하면서 올라온 새순들 밭에 한포기 두포기 심어 줍니다 언덕으로 밭으로 뜯어 먹을 만큼은 됩니다 ㅎ 풀도 자라는데 나물이 자라서 풀도 안나고 그럼 너무 좋은 거지요 ㅎ 해서 씨앗도 비온다 그러면 언덕으로 사방 뿌립니다 직파로 올라오면 좋은거고 안나오면 할수 없구요 ㅎ 이러다 모듬나물 장사 할수도 있습니다 ㅎ 골고루 뜯어서 섞어 삶아 무침해도 맛납니다 ㅎ 한가지만 안먹고 골고루 먹으니 좋구요 몸에 좋다고 많이 먹음 안됩니다 말그래도 산야초 나물이자 약초 입니다 건강에 좋지만 해가 되면 안됩니다 ㅎ

윤판나물 새순을 아애 꽃을 입에 물고 올라 왔어요 ㅎ

그래도 이쪽은 양지쪽 이라서 윤판나물 새순들이 올라오기 시작 했습니다 위로 올라오면서 키는 작은데 꽃을 가득 물고 올라 오네요 윤판나물 꽃이 길죽 하니 땅을 보고 고개 숙이고 피는데 하늘을 향해서 우선 출발을 합니다 음지에 있는 윤판나물은 지금 땅 위로 새순 올리기 시작해서 잎을 펴지도 못하는 상태 인데 음지와 양지 차이가 이렇게 있네요 이제 풀정리 하면서 찰칵 찰칵 해봤습니다 ㅎ 이쁜 윤판나물 꽃을 기대해 봅니다 ^^*

어성초들고 베시시 고개를 내밀 었습니다 ^^*

오늘 무늬 둥글레 올라 오나 싶어서 살피다가 어성초가 바글이 하게 올 라 오고 있는것을 봤습니다 볼긋볼긋 하니 새순이 자색의 옷을 입고 땅위 구경을 하네요 ㅎ 화단을 이쁘게 장식하고 하얀색 꽃을 가득히 피워주지 싶습니다 무엇이든 겨울을 보내고 올라오는 어린 새순 자체는 신비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