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산과들의 야생화/약초와 야생화 1346

살이 통통 하게 찐 자연산 돌나물 입니다

2024년 들어서는 처음으로 포도밭에 낫 한자루 들고 풀 키좀 낮춘다고 낫질을 하다보니까 돌나물이 많이 번져서 풀을 치자니 돌나물이 다치고 풀을 그냥 두자니 그렇고 시간이 되면 뜯어 팔자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 포도밭에 망초대 보리뱅이 돌나물에 쑥이며 이런 저런 나물들이 가득한테 낫으로 슥슥 베어 내자니 아이고 내 나물들 이럼서 가슴 한켠은 저렸습니다 ㅎ 그러나 마냥 두고 보기에는 기온은 올라가고 풀은 자라고 긴짐승도 나왔다는데 싶은게 이러다 아무것도 못하겠다 할건하자 이럼서 풀작업 했습니다 ㅎ

황매화 죽단화도 꽃을 활짝 피웠습니다.......^^*

죽단화가 이제 꽃을 제법 피우고 있습니다 꽃 봉오리들도 바글이 하게 달렸습니다 전체가 다 피면 노란 장미 처럼 화려 하지 싶습니다 초록에 노랑 아주 잘어울립니다 봄에 ㅎ 죽단화에는 건강에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꽃은 차로 마셔서 좋다는거 그런데 차마 따지를 몬합니다 ㅎ 산속에서 피는 죽단화 검색 공부 한번 하시어요 죽단화의 효능 이렇게 ^^*

어성초도 잎이 많이 자랐어요 ^^*

뵤죽이 올라 오던 어성초들도 바글이 하게 올라 옵니다 더운 날씨에 어성초 잎들은 제법 자랐습니다 만지면 물고기 비린내가 난다고 해서 어성초 랍니다 이름이 ㅎ 하얀 꽃을 피우면 정말 이쁘지요 올해는 쇠뜨기가 많이 올라 오네요 몇해 안보이더니 해갈이 하듯 풀들도 곤충들도 많이 생기다 말다 기온하고 관계가 있는거 같기도 하고 ㅎ

지인이 보낸 돌단풍이 싱싱함을 되찾았어요 ㅎ

화요일에 지인이 경기도 양주에서 보내준 돌단풍이 택배로 와서 그냥 심을거 심고 너무 작고 잎이 없는 애들은 물에 담아 싱싱하게 해서 심었습니다 몇일 지났다고 연못 주변이며 화분이며 심어 놓은 돌단풍이 생기를 찾았습니다 손바닥 처럼 잎을 펼치고 보니 단풍이다 싶은것이 잎 자체로 너무 이쁘다느거 ㅎ 잘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

으아리네 야생화 개별꽃 입니다 ...^^*

으아리네 언덕 한쪽에 해마다 이맘때면 어김 없이 출근 도장 찍는 개별꽃 입니다 큰개별꽃과 개별꽃이 있는데 사진 처럼 개별꽃은 꽃잎이 5장 입니다 폰으로 찍다 보니 흐릿 하니 잘 안 나온듯요 꽃은 보이시죠 5장 꽃잎 끝에 약간 오목하니 들어간것도요 계곡쪽 언덕에는 저 장소 에서 씨앗이 번져서 가득 피였는데 위험해서 사진은 못찍어요 ㅎ 뿌리를 뽑아 보면 인삼 처럼 생겼습니다 해서 약으로 술들 담아 드시더라구요 ^^*

으아리네 흑명자나무 (흑광) 꽃 구경 하세요

으아리네가 저 흑광 흑명자나무가 두그루 있습니다 하나는 계곡쪽 에 사진처럼 심었고 한 나무는 산쪽으로 습기도 좋고 잘 자랄 만한 곳에 심엇는데 몇해 되지 안아서 그런지 명자나무 만큼 잘자라지는 않는듯 합니다 흑명자는 꽃이 흑장미색으로 참 단아 하니 깊이가 있어 보입니다 한나무는 꽃도 잘 안피고 장마철 전에 자리 옮겨 심어야 겟어요 산하고 가까워서 햇볕이 적어서 그럴수도 있다 싶기도 합니다 올해는 그래도 작년 보다 흑명자 꽃이 많이 피였습니다 ㅎ 몇송이 안피다 보니 더 눈길이 머물고 아쉬움이 있습니다 ㅎ

올해는 홀아비꽃대가 땅에 붙어서 꽃을 피우네요 ...^^

원래 홀아비꽃대가 ... 한뺨은 되게 올라와서 꽃을 피우는데 올해는 봄에 비도 자주 오고 가물지도 않았는데 키가 땅에 딱 붙었습니다 하얗게 꽃핀것은.. 목만 나와서 꽃을 피웟구요 그나마 키가 올라온것은 손가락 하나만 해서 올라 오는줄도 몰랐습니다 가장 자리에서 올라오는데 한곳은 이제 겨운 순이 나오네요 색이 자색으로 저리 나오다 보니 자세히 안보면 모릅니다 ㅎ 그나마 내가 홀아비꽃대 라고 저리 나와서 겨우내 생존 잘 했음을 신고 하네요 ^^*

제비꽃이 얼마나 작고 앙증 맞은지요 ...

풀정리 한다고 하다보니 제비꽃이 얼마나 작고 이쁜지요 새기 손가락 보다도 직은 키에 키나 잎이나 길이가 같으네요 그럼에도 작은 꽃들을 지키려니 힘이 들지 싶네요 그런데 꽃색이 너무 이쁩니다 한쪽에 나란히 있는데 제비꽃이 너무 작아서 땅에 딱 붙었습니다 으아리네가 여러 종류의 제비꽃이 있는데 이렇게 작고 앙증맞은 제비꽃이 어디서 왔을까요 ㅎ 저 색이 곱고 이뻐서 찰칵 해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