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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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으아리네야생화 복수초 꽃들........^^*

양지 바른 연못 앞 언덕에서 으아리네 야생화인 복수초 꽃들이 수줍은듯 고개를 살포시 내밀기 시작 했습니다... 이렇게 고개를 들고 수줍게 꽃봉오리를 피운게 일주일은 된듯 합니다 ... 이렇게 한곳에서 부터 피기 시작 하면 으아리네 이곳저곳에서는 복수초들 꽃잔치가 열리네요 ㅎ 혹시 노루귀꽃도 피였나 살펴봤는데 노루귀는 아직 안나왔습니다.. 안보이는지도 모르지요 ㅎ 눈속에서도 핀다는 복수초... 복수초꽃이 피는것을 보니 봄은 살포시 겨울속에서 발을 내밀고 있습니다......^^*

해가 질 무렵의 으아리네 산속 오막살이 풍경...

사진을 찍기 시작에서 부터 다 찍은 시간까지 찰칵찰칵 금방 인데도 불과하고 처음 사진과 마지막 사진의 배경은 훨씬 어둠이 짙어 졌습니다 . 강아지들 산책 시간에 쉬하고 응가 해라~~~ 그러고는 연이여 찍은 사진인데 어둠이 훅~ㅎ 주인공이 누굴까요 사진속 ㅎ 공간을 여기 저기 메워준 나무가지들과 나무들이 그림 같이 여뻤습니다... 자꾸만 이렇게 자연이 더 좋아지고 그러네요 ㅎ

따뜻한 묵밥 한그릇 오늘 점심 어떠신지요 ....^^*

따끈하게 멸치 육수를 진하게 내고... 자연산 도토리 가루 만들어 놓은거로 묵을 만들어서 채를 먹기 좋게 썰고는 대접 큰거에다 묵을 담고 멸치 육수를 붓고는 쫑쫑 썰어 놓은 익은 김치도 고명으로 얹고 밥한덩이 푹 빠트려서 한수저 입에 넣으면 가을하고 겨울이 모두 입안에서 신이 난다지요 ㅎ 이 가을과 겨울을 먹는 그맛이란 아마 먹어본 사람만이 아는 맛이라는거 오늘은 따끈한 육수에 퐁덩 빠진 도토리 묵밥 한그릇 어떠 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