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자연에서 나만 아는 책한권을 읽었다.... 산속의 자연은 겨울이면 읽지 안아도 읽은듯한 한줄의 시가 되고 그림이 된다 ... 매달린 감하나가 하나의 글자가 되고....길게 뻣은 가지는 글 한줄을 만들어 낸다.. .. 이렇게 한 그루의 나무는 겨울에 어울리는 책 한권을 펴낸다...... 이렇게 하나의 자연은 흘러가고 나무위에 한마리의 .. 삶의 넋두리/한줄 이야기 2015.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