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밭을 낫 한자루 들고 저렇게 풀을 깎았어요 ㅎ 예초기로 하면 좋겠지만 애들은 다칠까봐 예초기는 만지지도 못하게 하고 안전하게 낫으로 한골 한골 풀 깎어내고 나니 잔디밭 같이 이쁘네요 아주 ㅎ 흐믓도 하고 이곳에 사는 개구리 두꺼비 산새들 안전해서 좋을거 같습니다 ㅎ 풀이 있어야 밭에 수분도 덜 날아가고 풀벌레가 있어야만 산새들도 먹고 살고 두꺼비도 먹고 살고 ㅎ 반갑지 않은 오소리까지 방문 하시구요 ㅎ 지렁이를 잡아 먹는지 땅속 쥐를 잡아 먹으려는건지 매일 출몰 하십니다 오소리는 ㅎ 숙이고 낫으로 풀을 깎은날은 눈이 퉁퉁 뻐근 ㅎ 그래도 해놓으면 이렇게 이쁘고 초록초록 이맛에 낫을 듭니다 제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