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으아리네자연속텃밭먹걸이 14

포도밭과 대문 입구쪽도 눈세상이고 ㅎ

대문 입구 하고 포도밭 입구도 하얀 눈세상 입니다 ㅎ 저렇게 많이 왔는데 길을 안내고 어찌 다니겠는지요 ㅎ 여기까지 쓸어 작은 오솔길 내는것도 .. 산자락에서 중간까지는 내려온건지 모르겠습니다 ㅎ 아직도 한참은 더 쓸고 내려가야 주차장 나옵니다 ㅎ 어제밤 온눈은 야밤에 쓸어야지 .. 해놓고는 깜박 잠이 들었으니 조금이따 영하 10도가 넘는 산속에서 나가 쓸어야지요 ㅎ 애고 이쁘고 아름답고... 눈요기도 좋지만 두어시간씩 넘게 쌓인 눈속에 작은 오솔길 내는것도 쉽지 않습니다 ㅎ 자연속에 산다는것은 자연과 함께 모든것을 해야 한다는거 좋거나 불편하거나 .. 비가오나 눈이오나 땅이얼어 꽁꽁 이더라도 모두 내 몫이라는거 ㅎ 게으름은 그냥 안보는 자연 입니다 ㅎ 하얀 겨울이 눈들이 만들어 놓은 그림들 입니다 ㅎ

카테고리 없음 2022.12.16

으아리네야생화 섬초롱과 무늬섬초롱......^^*

으아리네 섬초롱과 하얀무늬섬초롱이 .. 꽃을 초롱초롱 매달았습니다 ... 날이 가물다 보니 꽃대를 올리고서 시들시들 하더라구요 흙이 없는 척박한 곳에서 자라다 보니 더욱더 가믐을 타네요 해서 조로에 물담아서 몇번 물을 줬습니다 . 그래서인지 꽃대에서 꽃을 피우기 시작 했습니다 덩말 초롱불을 닮았어요 ㅎ 저기에 전등만 꽃으면 아니 초만 꽃아도 이쁜 초롱등이 되지 싶습니다 ㅎ 이제 피기 시작을 하니 한동안은 이쁜 초롱꽃들고 금계국 노란꽃창포들이 꽃향연을 볼수 있을거 같습니다 ^^*

2022 으아리네 어성초 새순들......

산속에서도 오늘이 4월 18일인데 노지 월동한 어성초가 이렇세 새순을 올리고 있습니다 . 바글이 하게 화단 전체로 얼굴을 내미는데 얼마나 귀여운지요 ㅎ 점점 자라면서 잎도 커지고 이쁜 꽃대로 올리면서 꽃을 피우겠지요 . 으아리네가 산속이라 겨울에는 시내보다 많이는 6도까지 차이 나더라구요 ... 석류같은 과일은 아애 열매를 못맺습니다 ...추워서 농사가 안되더라구요 석류 단감 이런 몇종류가 그래도 작년 겨울 ... 그렇게 강추위 였는데 이렇세 새순을 올려 줘서 얼마나 반가운지요 .... 올해도 이쁘게 여쁘게 화단에 자리 지킴이 해주길 바래 봅니다 ...^^*

봄에는 역시 명자나무꽃 ㅎ

봄이다 보니 봄꽃들이 피어나는데 사진을 안찍을수가 없네요 ㅎ 명자나무인데 꽃을 가득 품은 묵은둥이 입니다 ... 뿌리로 번식을 하는지 주변에도 땅에서 제법 올라오는 새순들을 화분에도 옮겨 심고 자르기도 하고 그러네요 .. 꽃이 너무 크지도 않고 작은 연산홍처럼 자그만 한것이 어찌보면 미니 동백꽃 같은것이 꽃의 색도 그렇고 참 여쁩니다 ㅎ 으아리네가 명자나무가 또 있습니다 . 흑명자나무 라고 ㅎ 꽃이 더 진한 흑장미 색으로 피는데 흑명자꽃 또한 매력이 있습니다 ..사진한번 올리지요 ㅎ 열매도 열리는데 .. 열매에는 모과향이 납니다 . 명자나무 열매도 건강에 좋은 약성이 있다는거 인터넷검색공부 한번 해보시구요 ㅎ 요즘은 꽃이란 봄꽃은 다 볼수 있어서 좋은데 제비꽃 아 그제비꽃들을 어쩌면 좋을런지요 ㅎ 그사연..

2022 산속 노지 월동 미니수선화들

키가 작은 수선화인데 이렇게 활짝 피였습니다 . 땅에서 한뺨쯤 될가요 키가 수선화들은 키가 큰데 아주 작은 미니 수선화 입니다 . 수선화가 또 있는데 키가 두배정도 더 큽니다 . 사진속 수선화도 만개중이고 다른 수선화 하나도 봉오리를 키우고 있네요 ㅎ 화단에도 어성초와 무늬둥굴레 앵초와 비비추들도 슬슬 잎을을 올리고 꽃을 피울 준비중입니다 . 봄이 으아리네 오막살이에 바글바글 합니다 ^^*

산책길에 모셔온 봄나물 한가득 ㅎ

이웃밭 지인하고 아침 저녁 산책 다닙니다 .. 산길을 걷기 하는데 산길로 가서 산길로 되돌아 오거든요 산길을 나가 도로로 해서 귀가 할수도 있겠지만 운동삼아 그냥 산길로 가서 온길로 다시 되돌아 오고 있는데 운동이 꽤 됩니다 .오가는 산속에서 원추리도 뜯어보고 홑잎도 뜯어보고 돌미나리도 저렇게 뜯어 오네요 ㅎ 으아리네는 원추리도 홑잎도 돌미나리도 농장안에 있어서 같이가는 지인댁네 같이 뜯어 주네요 ㅎ 홑잎 삶아 조물조물에 돌미나리 새콤달콤 무침해서 보리쌀 조금 넣고 밥해서는 점심 먹으러 오라고 해서 맛나게 석석 비벼비벼 먹었답니다 ㅎ 맛나더라구요 산나물 비빔밥이 ㅎ 오늘 풀뽑다 보니 돌미나리가 제법 번져서 밭 한골은 족히 덮겟어요 ㅎ 하루 많이는 두번 못해도 한번은 하는데 농사철이 바쁘면 그나마 못가지 ..

으아리네 산골 4월의 봄날 풍경....

나무에는 꽃들이 피기 시작하고... 초록초록한 산야초들이 땅위로 새순을 올리고 겨울과 초봄의 계절속에서 색의 변화가 느껴 집니다 .. 매일 오르내리면서도 깜짝 깜짝 놀랍니다 .. 아니 언제 이렇게 나왔지 어마나 세상에 이런다니까요 요즘 같으면 아침에 다르고 저녁에 다르다고 할정도로 푸르름이 쑥쑥 입니다 ㅎ 2022년 4월초순의 으아리네 산골 풍경이 여뻐서 찰칵 찰칵 해봤습니다....^^*

강추위에 월동하고 꽃을 피우는 히아신스 ....

노지월동한 으아리네 히아신스 입니다 .. 뾰죽이 올라오더니 꽃대를 올리고 한두송이씩 꽃을 피우기 시작 했습니다. 추운겨울이 있었기에... 아름다운 꽃봉오리를 펴지 싶습니다 .. 더 높이 꽃대를 밀어 올리면 .. 지지대도 하나씩해서 묶어 줘야 합니다 . 워낙이 꽃봉오리가 가득 한지라 꽃이 피면 무게에 못이겨서 휘어지거든요 히아신스 향기와 매화꽃 향기가 봄바람에 실려서 산골에 가득가득 봄을 알립니다 . 산자락 주변에는 진달래가 울타리 치듯이 피어서 얼마나 또 여뿐지요 다 좋은데 풀들도 어느새 제법 컸더라구요 풀도 뽑아야 할듯요 이제는 ㅎ 풀과의 전쟁이 슬슬 시작 됐습니다 시골은 ㅎ

으아리네 홍매화도 수줍은듯 불그레 하고....

홍매화가 볼그레 하게 꽃봉오리를 펴 올리는 중입니다 지금 청매화는 활짝 피여서 매화꽃 향기로 그윽하게 산속에 집짓고 있어요 ㅎ 오늘 내일 비소식이 있는데 이 비가 오고 나면 저 붉어진 홍매화들이 고운 핑크빛 자태를 보여주지 싶네요 . 봄이면 저 매화꽃들이 피는것을 시작으로 다시 복숭아나무에서 복사꽃이 피고 사과나무에도 꽃이피고 살구나무며 자두나무며 나무에 있는 모든 꽃들이 잔치을 할거네요 . 봄에 어디로 꽃나들이 안가도 됩니다 으아리네는 ㅎ 산에는 진달래도 피고 금매화도 필거고 땅에서는 산야초들이 꽃을 피울 것이고 애고 기다림에 가슴이 설레 입니다 ㅎ 오늘도 주어진 하루 열심히 음직일수 있음에 감사 하면서 꼬무락 꼬무락 해볼랍니다. 좋은 하루들 되시어요 ....^^*

아기올챙이들이 바글바글 이를 어째 ㅎ

북방산개구리의 알이 부하해서 올챙이들이 연못에 바글이 합니다 .ㅎ 애고 많아도 너무 많으네요 이를 어쩐데요 ㅎ 수천마리는 될듯 합니다 .. 겨울에 비가 안오고 계곡도 물이 없고 해서 작은 연못에 물을 채워 줬더니 . 개구리가 그렇게 시끌시끌 울어데고 저렇게 얼라들만 낳아 놓고는 지금은 울던 녀석 하나 없이 어디로갔나 한녀석도 안보입니다 .ㅎ 대신 저렇게 아기 올챙이들만 바글이 하네요 ㅎ 도룡뇽들도 지금은 알을 낳느라 연못에 도룡뇽들이 시끌시끌 합니다 .ㅎ 알을 지키는건지 ... 아주 물위로 올라 공기 방울을 뽕뽕 내품으며 산소도 먹으면서 역시 수십마리 되네요 뇽이들도 ㅎ 저녀석들을 다 키워야 하는데 애고 ㅎ 바글이한 북방 산개구리 분양 합니다 !!! 이래야 할까 봅니다 ㅎ 우야둔둥 내품에 찾아온 연못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