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으아리네자연속텃밭농사이야기 27

고추밭 아래 들깨 심기 끝 ㅎ

요즘 늦둥이 들깨 심느라 바쁘네요 ㅎ 작년에는 7월 23일에 다 심었는데 내일이면 이 고추밭 반대편 큰밭도 다 심습니다 ㅎ 사진속 작은밭의 3배는 될겁니다 아마두 ㅎ 어제 오늘 심고 두골 남았네요 모종이 영 안커서 올해는 이렇게 늦네요 모종 심은지 한달도 넘었는데 우애 그렇게 안크고 있는건지요 거름이 너무 없는곳에 씨앗을 뿌린듯 합니다 ㅎ 이것도 경험이지 싶네요 처음입니다 들깨 씨뿌리리고 이렇게 안커서 애먹는것은 ㅎ 작년 보 다는 한 열흘정도 늦게 심었는데 그래도 머 심고 죽은자리 때우고 그런거 생각하면 그래도 늦지는 않지 싶습니다 ㅎ 혼자 모종도 뽑고 혼자 모종 3개씩 다 놔 가면서 심는것도 혼자 심고 ㅎ 제가 생각해도 대단하다라고 ㅎ 마음먹기 나름이지 싶습니다 할수있다 라는 생각을 하면 된다 !!ㅎ ..

종지나물과 미나리냉이...........^^*

언덕 한자락에 .. 바위취들 하고 어울러 사는 종지나물 눈치보듯 가장 자리에서 피였지만 번식력이 강해서 전체을 뒤덮지 싶습니다 . 옹기종기 모여사는 빌라 처럼 이속에 섬초롱도 살고 길죽 길죽 키자랑하는 미나리냉이도 살고 복수초에 종지나물도 살고 더불어 사는 숲속의 작은 동네 같습니다 ㅎ 미나리냉이도 꽃을 맺었어요 번식력도 좋더라구요 ㅎ 하얗게 피는 꽃이 여뻐서 보기 좋습니다

으아리네 늦둥이 땅콩도 수확중 ㅎ

고구마 하고 같이 .. 늦게 심은 늦둥이 땅콩들 입니다 다른집은 땅콩 수확한지 오래네요 ㅎ 늦게 심은데가 새들이 다 파먹어서 다시 심고 다시 심고를 두어번 하다가 새들을 어찌 이기겠는지요 ㅎ 심으면 전기줄에 앉아서 보고 있는데요 ㅎ 그래도 잘자라준 땅콩만 캡니다 띠엄띠엄 이빠진듯 자란 땅콩이지만 한겨울 먹걸이는 될듯 합니다 ㅎ 어제 두어골 캐서는 지인들 나눔이 햇어요 ㅎ 생땅콩 먹고프다고 누구는 금방 캔거 삶아 먹고 싶으다고 ㅎ 그래서 세사람 나눔이 해서 하나도 없어요 ㅎ 오늘 두어골 캐서 으아리네 먹고 씨앗하고 애긍 후딱 나가서 캐야지요 아침에는 이슬이 많아서 일찍 흙일은 몬해요 이슬하고 흙하고 반죽이 돼어서 털기도 나쁘고 ㅎ 이슬좀 말랏나 보고 오늘은 땅콩하고 놀아야 하네요 ㅎ

비는자주 오고 고추밭에 풀이 풀이 애고 ㅎ

장마철이고 비가 자주 오다보니 자라는것은 풀뿐인줄 아뢰오 ㅎ 시골 어르신들이 장마철 여름에 약통 안매고는 안돼지.. 풀감당을 어찌 한다고 풀을 뽑는다고 그랴 이러시면서 밭에 빈골이며 밭 가장자리에 풀약을 약통매고 하십니다 .. 아무리 풀을 잘 뽑아도.. 정말 다시 또 올라오는 새순들 사람 주저 앉게 만듭니다 ㅎ 그래도 머 어쩌긋어요 뽑아야 하는곳은 뽑고 .. 약을 해야 하는곳은 해야 하고 순리를 따라야 하는거 같습니다 ㅎ 어제도 하루 종일 34도의 햇볕 아래서 등이 익는거 같았습니다... 월요일은 고추밭 고구마 땅콩 들깨심을곳에서 일하는 날이라서 고추밭에 풀 뽑아주고 보니 풋고추를... 그새 벌레들이 구멍내서 파먹네요 나쁜 벌레들 같으니라구 그래서 아까워서 죽는줄 알았어요 벌레먹은 고추 따내면서 ... ..

장마철 콩국수와 부칭게를.....ㅎ

장마철이라 비도 오고 햇님도 후끈하고 ㅎ 우체국에 나갔다가 점심에는 콩농사 지어서 . 직접 삶고 갈아 만드는 국수집에서 콩국시를 한그릇 하구요 ㅎ 새참으로는 비온다고 동네 시동생이 호박을 사왔다고 드시러 오라는 이웃댁에가서 부칭게 부처서 먹었습니다 ㅎ 부칭게도 금방캔 감자 채썰어서 부치고 호박 부칭게도 하고 ㅎ 맛나 보이지요 으아리네가 부칭게는 잘합니다 ㅎ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도 빗님이 후두둑으로 신호를 줍니다 이번주 부터는 정말 장마비가 자주 온데서 걱정이 많으네요 ㅎ 그래도 비오는날은 기름 냄새를 풍겨주어야 멋지지요 ㅎ 맛난 부칭게도 드시믄서 꿀꿀한 장마철 기분 한번 살려 보시기 바랍니다 ㅎ

카테고리 없음 2022.06.27

6월초에 밭작물들은 이렇게 ㅎ

으아리네 6월5일 현재 밭작물 입니다 지금은 마늘하고 고추하고 땅콩하고 호박고구마 이렇게 심어져 있구요 마늘밭 아래는 들깨심을곳 고추밭아래도 들깨를 고추밭위에도 들깨를 ㅎ 우선 이밭만 보면 그렇습니다 ㅎ 옆에 또 다른 한밭이 더 있습니다 그곳도 들깨 심을라구요 ㅎ 그런데 내일 참깨를 어디다 심을까 생각 중입니다 . 작년에는 마늘밭 아래로 6골 심었었는데 올해는 거기다 심자니... 밭골을 너무 넓게 해서 아까운듯 하고 다른밭 한곳에다 심어볼까 하는 생각도 들어서 오늘밤 고민좀 해봐야 할듯요 ㅎ 다행히 지금이라도 이렇게 지금 같이만 이정도로 내려준다고 내일 아침까지요 ㅎ 그럼 참 좋겠습니다 .. 그럼 내일 참깨 심으면 백프로 싹이 잘나올거라서요 ㅎ 아직 늦게 않게 참깨 씨앗을 심을수 있어서 감사한 빗님 이십..

으아리네 복숭아꽃도 활짝 입니다........^^*

으아리네 농장에 복숭아 나무들도 핑크색 꽃들로 가득 합니다 . 자두꽃도 하얗게 피구요 벗꽃도 활짝에 이제는 복숭아꽃까지 피어서 농장이 화려 합니다. 사과나무도 꽃을 피울 거구요 야생화들도 잎들을 올리고 금낭화는 벌써 꽃을 피우기 시작 했습니다. 저 이쁜 복숭아 나무도 전지를 여쁘게 해주어야 하는데 그걸 못해주고 있습니다 .ㅎ 내일은 등나무도 전지해주고 사과나무 밭에 풀정리 하고 포도밭에도 움이 볼그레 하게 트기 시작 하던데 소독도 해주고 풀정리도 해주고 ㅎ 내일 부터는 농장일에 바쁜 나날이 될듯 합니다 ... 애고 저 이쁜 복사꽃만 보고 있으면 을메나 좋을런지요 ㅎ 우야둔둥 진한 핑크색의 복숭아꽃이 지금은 눈에 들어 온다는거 말하고 싶습니다 ㅎ

복수초 꽃핀 자리에는 씨방이 맺혔네요 ..

눈속에서도 핀다는 복수초들이 .. 봄을 알리며 제일 먼저 꽃을 피웠습니다.. 낮에는 노랗게 꽃을 피우고 밤에는 꽃봉오리를 오모리며 4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늦둥이 복수초들은 지금도 꽃을 피우지만 일찍이 꽃을 피운 복수초들은 사진처럼 꽃핀 자리에 동그랗게 씨방을 만들어 씨앗을 만드는 중입니다 . 잎이 저때가 제일 여쁘네요 반짝반짝 오일을 발라 놓은듯빛이 납니다 . 야생화들 번식 시키려고 심어 놓은곳에 풀이 많이 자라서 한골씩 풀정리 하는 중입니다 .. 그런데 세상에나 큰 풀들 사이에 올해 새순을 올린 어린 복수초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는 겁니다. 애고 큰풀을 뽑자니 애기복수초들이 뽑히긋고 그냥 두자니 풀밭이고 우애하믄 좋을런지요 ㅎ 그래도 복수초를 살리야 하는데요 ㅎ 하루에 한골씩 하자 이렇게 마음먹고 ..

바글이 하게 올라오는 야생화 비비추.....

으아리네 야생화 비비추들이 ... 올해는 엄청 많이 새순을 올리네요 . 우애 이런일이요 ㅎ 위에 사진은 .. 화단에 심어 놓은 비비추들이구요 아래 사진은 언덕에도 심어 놨는데 거기도 바글이 하게 꽉 메우듯 올라 왔습니다 .ㅎ 비비추 심어 놓고 올해가 제일 많이 번식 하는듯 합니다 . 무늬 둥굴레 새순들도 그렇고 .. 지난 겨울이 심하게 추웠음에도 불과하고 새순은 다른해에 비해서 더 많이 번식 했습니다 . 지금 비가 오는데 .. 비오고 나서 땅에 물좀 들어가면 순좀 뽑아서 없는곳에 이쁘게 옮겨 심을까 합니다 . 제가 또 비비추를 좋아라 해서 화분에도 비비추 심어 놓고 언덕에도 여러군데 심어 놓고 .. 으아리네 오막살이 주변에 많이도 심었네요 ㅎ 비비추 잎들이 저렇게 자라기 시작하면 잘 살펴 봐야 합니다 ...

산길 농장 가는 중간 정도 벗꽃길 찰칵 ㅎ

산길 초입을 지나 중간정도 지나면서 나오는 벗꽃길 입니다 .. 이렇게 쭈~욱 이러진 벗꽃길이 한 30리 정도 되려나요 .. 밭에서 일하믄서도 바라볼수 있는 벗꽃길 입니다 . 그러니 얼마나 좋은곳에 살고 있는 건지요 꽃이 지면 잎이 또한 멋지게 이길을 빛내 주네요 ㅎ 이렇게 여뿐 자연을 우애 안 이뻐 합니까 ㅎ 그래서 이곳을 사랑 합니다 .. 이번 주말까지는 벗꽃이 이쁠거 같습니다 . 으아리네 농장 안에도 벗꽃에 복숭아꽃 자두꽃에 살구꽃 나무에 피는 꽃을 비롯해서 산야초들도 순서대로 꽃을 피우는 중입니다 ㅎ 꽃구경들 오세요 ~~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