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 한자루 숫돌하나 가지고 포도밭 풀베기 완료 ...
포도밭에 풀이 낫으로 깎기 좋게 컸습니다... 풀약을 하면 포도밭이 풀이 죽으면서 누렇게 변하는게 싫기도 하고 밭에 두꺼비도 살고 그래서 풀이 어느정도 크면 낫으로 잔디밭 같이 베어 냅니다 . 작년에도 풀베다 보니까 두꺼비가 떡허니 버티고 있더라구요 얼마나 귀엽고 이쁘던지요..ㅎ 올해도 풀이 적당히 큰거 같아서 낫한자루 낫갈아 가면서 할 숫돌 하나 이렇게 가지고는 포도밭으로 가서 한숨 크게 한번 쉬고는 하자!! 이러면서 시작을 했습니다 ㅎ 언제하나 이 풀들을 속으로는 이러면서 한숨 쉬였지요 ㅎ 예초기 두대나 있것만 식구들이 모두 바쁘다 보니 바쁜사람들 기다리고 힘들게 하느니 그냥 하자 그러믄서 하는데 날이 더워져서 땀도 나고 몸이 작년 같지 않네요 ㅎ 시작하면 두어골 세골 하고 쉬었는데 올해는 한골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