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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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황매화... 죽단화 ...라고도 합니다......^^*

황금색으로 곱게 장미처럼 피고 있는 겹황매화 입니다.. 줄기나 잎이 대나무 하고 비슷 하다고 해서 죽단화 라고도 합니다. 요즘 얼마나 여쁘게 피는지요 꽃차를 만들어 볼까 싶기도 하지만 차마 한송이도 못땁니다 ㅎ 이리보아도 내사랑 저리 보아도 내사랑 모두 눈속에 담고 있는 중입니다 꽃이 어쩜 저렇게 이쁜지요 거기에다 바람이 슬쩍 건드려 주면 그 향이란 정말 그윽 하니 매화 향이 납니다 ....ㅎ 입구에 조금 심고 계곡 끝자락 건너에 심고 이번에 대문 입구에도 조금 심어 놨습니다 번식이 잘 되네요 ....한쪽에 심어 놓으면 조경으로 참 좋은듯 합니다 ....^^*

언덕의 하얀 수선화들은 무슨 대화를 할까요 ㅎ

언덕위에 수선화들이 만개 중입니다 ... 강한 봄바람에 쓰려졌다가 일어 났다가 몸도 추스리기 어려눈 수선화들이 모두 옹기종기 모여서는 무슨 말들을 하는지 궁금해 집니다 일년에 딱 한번 서로 얼굴들 보는데 할말도 많겠지요 아마두 ㅎ 수선화가 키가유난히도 큰 수선화인데 꽃이 지고 나면 조금 나누어서 언덕 남은곳에도 한줄 채우려구요.. 바람이 불고 비도 오고 하면 수선화 볼날도 얼마 안남은듯 합니다 ....^^*

낫 한자루 숫돌하나 가지고 포도밭 풀베기 완료 ...

포도밭에 풀이 낫으로 깎기 좋게 컸습니다... 풀약을 하면 포도밭이 풀이 죽으면서 누렇게 변하는게 싫기도 하고 밭에 두꺼비도 살고 그래서 풀이 어느정도 크면 낫으로 잔디밭 같이 베어 냅니다 . 작년에도 풀베다 보니까 두꺼비가 떡허니 버티고 있더라구요 얼마나 귀엽고 이쁘던지요..ㅎ 올해도 풀이 적당히 큰거 같아서 낫한자루 낫갈아 가면서 할 숫돌 하나 이렇게 가지고는 포도밭으로 가서 한숨 크게 한번 쉬고는 하자!! 이러면서 시작을 했습니다 ㅎ 언제하나 이 풀들을 속으로는 이러면서 한숨 쉬였지요 ㅎ 예초기 두대나 있것만 식구들이 모두 바쁘다 보니 바쁜사람들 기다리고 힘들게 하느니 그냥 하자 그러믄서 하는데 날이 더워져서 땀도 나고 몸이 작년 같지 않네요 ㅎ 시작하면 두어골 세골 하고 쉬었는데 올해는 한골 하고..

마늘하우스 옆에 풀 작업 하기......

마늘 하우스 옆에 풀이 가득 합니다 .. 풀이 자그만 할때 저렇때 풀약 해야 한다고 오는 시골분들이 말하시지만 풀약을 될수 있으면 안하려고 하다보니 손이 많이 가는 관리 입니다 . 낫 한자루 들고 풀베어 가면서 뽑아 가면서 .. 자란 풀들 키만 낮추어 줘도 수고는 스럽지만 .. 보기도 좋은데 구태어 약하는것 보다는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 어제 부터는 포도밭 풀베기 작업 시작 했습니다 . 막막 해서 어떻게 이 풀들을 다 베어내지.... 약하지 않으려니 작으면 낫으로 베어지질 않고 어느정도 키워서 낫으로 베어 내다 보니 쉬운일은 아닙니다 ㅎ 예초기로 해도 시간이 꽤 걸리는 크기 입니다 . 낫 한자루 들고서 그러면서 시작 했는데 그래도 반이상 했습니다 오늘까지 하면 포도밭 풀작업도 끝내지 싶습니다...^^*

2021으아리네 홀아비꽃대 ....

으아리네 홀아비 꽃대가 꽃을 피웠습니다... 단아하니 하얗게 꽃을 피웠는데 제가 많이 기다린 꽃입니다 ㅎ 처음에는 단 한포기만 새순이 올라오고 꽃대를 올리는데 심어 놓은 여러곳에서는 아무런 기미도 없는 겁니다. 아침 저녁 강지들 하고 올라가서 노는 곳이라 매일 살펴 보고 그랬는데 안올라 오더니 어느날 쑤욱 올라와 있습니다 ㅎ 아직은 한송이만 꽃을 피웠지만... 다른 홀아비꽃대도 꽃을 피울거라 생각 합니다 . 올해 안피면 어떻습니까 내년에 2022년에는 확실히 꽃을 피울 겁니다 ㅎ 작년같이 추운겨울 잘 이겨내고 생존신고 해준것 만으로도 고맙네요 ㅎ 잎도 반짝반짝 꽃대도 여쁘고 우리 건강하제이~~ ㅎ

알프스오토메 미니사과도 꽃을 피우는중....^^*

포도밭에서 낫으로 풀베다 보니 계곡 건너 미니사과 밭에 꽃이 활짝 피였습니다 .. 어느새 피였는지 이나무에도 저나무에도 꽃이 하얗게 피였네요. 추위에 강하고 약도 안해도 된다고 해서 사다 심은건데 약을 안해서 그런지 사과는 모두 벌레가 먹고 산새가 먹고 ㅎ 작년에는 수해도 당해서 길이 없어져서 계곡을 못건너서 미니사과 항개도 못먹어 봤습니다 . 올봄에 풀좀 제거 한다고 건너간게 처음 입니다 올해는 얼마나 먹을수 있을런지요 ㅎ 바람에 실려 오는 사과꽃 향기가 좋은 봄날 입니다 ...^^* 부사맛이 나는데 빨갛게 주렁주렁 많이 열리면 좋겠습니다...^^*

봄맞이 나온 야생화 종지나물....^^*

제비꽃인 종지나물 입니다 ... 어린순은 나물로도 먹고 그러는데 저는 이 종지나물이 또 좋습니다 ㅎ 으아리네가 야생화들 안좋아 하는것이 머 있습니까 만 종지나물도 잎도 크고 꽃도 이쁘고 바글이 하게 새순올라올때는 정말 귀엽네요 조금씩 여기저기 옮겨심고 있습니다 군락지해도 여쁠거 같아서요 ㅎ 제비꽃 종류가 으아리네 농장안에 여러 종류인데 풀은 뽑아도 제비꽃은 못뽑겠습니다 ㅎ 많이 모여 피는데 여쁘더라구요 농사에 해가 되는곳 말고는 더불어 살자 이러는 중입니다 제가 볼때 야생화로 종지나물 꽃색도 여쁘고 강추하고 싶습니다 ...^^*

으아리네 4월중순 자연재배 밭마늘들.......^^*

산속에는 엇그제 내린 서리로 어수리 새순들도 얼고 땅드릅도 나와서 냉해 입어 얼었습니다 마늘들도 아직도 살짝 살짝 춥다고 표시를 하네요 ㅎ 이제 으아리네는 돌아 다니면서 풀뽑고 눈맞춤 해주고 그러면 되는 것이고 아직은 건강하게 잘자라는데 수확 하는 그날까지 자연이 잘 키워 주기를 바래 봅니다 ... 저렇게 자라는게 왜그리 여뿌기만 한것인지요 ㅎ

귀한 접골초 광대나물이 이렇게 꽃을 피우니 장관 입니다

광대나물인 접골초가 이렇게 한가득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 전체가 분홍색인데 마치 꽃잔디 처럼 이쁘네요 ㅎ 작년에 땅콩 심어 수확 하고는 마늘 심으면서 밭을 그냥 슥슥 평평하게 트렉터로 문질러만 놓은곳인데 땅콩농사도 농약을 안하고 짓는 농사이고 농약을 안하고 풀도 뽑으면서 농사지어서 그런지 한가득 이렇게 꽃을 피워주는데 야생화이자 산야초인 광대나물이 이렇게 이쁘네요 ㅎ 이달 말이나 5월 어버이날 지나면 밭을 갈을건데 아깝네요 ㅎ 조금 뜯어서 으아리네도 발효액이나 청이라도 담고 말려서 차로 마시게도 하고 그래야 하는데 저렇게 여뿐데 우애 건드는지요 바라만 봅니다 우선은 ㅎ 주인이 꽃을 조아라 하는것을 아는지 우애 이런일이 처음 입니다 이렇게 군락을 이룬것은 ㅎ 작게 바글이 하더니 꽃을 피우네요 덩..

카테고리 없음 2021.04.17

겹황매화 (죽단화)가 꽃을 피우기 시작 합니다..

몇일 전부터 한송이 두송이 꽃을 피우더니 금방 전체가 이렇게 노란색으로 꽃들로 가득 합니다 .. 입구에 심고 계곡쪽에 심어놨는데 이쁘게 잘크는거 같습니다. 계곡쪽은 더 이뻐 보입니다 멀리 서 봐서 그런지 산 전체가 초록인데 노란색꽃이라 그런지 더 눈에 확 들어오고 포인트인듯 아주 근사 합니다 ㅎ 두군데에 심겨져 있는데 올해는 꽃보고 전지를 해야 할듯 합니다 . 황매화는 매화처럼 한잎으로 피는게 있고 사진처럼 겹으로 피는게 있는데 저는 겹황매화가 더 이쁘더라구요 벗꽃도 지고 복숭아꽃도 지고 있는 이무렵에 노란 황매화 매력 있습니다 ㅎ 키워 보시기를 강추 합니다 .......삽목 가능 합니다 ...잘라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