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으아리네자연속오막살이사는이야기 253

홑왕원추리와 각시원추리.....구경하시지요 ㅎ

거의 홑왕원추리가 많고각시 원추리는 없는듯 했는데 올해는 각시 원추리가 이렇게꽃대를 딱 하나 올렸습니다  산에도 요즘각시 원추리가 피더라구요 원추리의 계절이 이제거의 끝나 갑니다  일찍 핀거는거의 꽃은 떨어지고 꽃대만 남아서 낫으로 잎이며 줄기 조금씩손질 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33도를 오른다는 기온에 아침 일찍 부터 습기에 더위에우리 강지들 하루 지낼일이 걱정 입니다

마삭줄 꽃이 올해는 많이 피네요 ㅎ

으아리네 마삭줄 꽃이 올해는 어째 이리 많이 피는지요 백화등은 정말 꽃이 피는구나 하는데  마삭줄은 잘 안피거든요오래 키워서 그런지 올해는 마삭줄들 이곳 지곳에서꽃이 제법 많이 핍니다 마삭줄이 좋아서저렇게 덩굴로 자라고 있는데 노지에서도 마삭줄이 꽃이 피나살펴 봐야 겠습니다  사진속은 대형 하우스 안에서저렇게 피고 있거든요 좋은일이 있으려나요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복권이라도 하나 사볼까요좋은 소식 기다리면서 ㅎ

자연산 돌미나리 불미나리 새순들도 베시시 ^^*

자연에서 자라는 돌미나리 있지요 위로 올라 자라는거 보다는 손바닥 같이 넓적하게 자라는 ㅎ 이맘때는 자주빛으로 조금더 봄이 익어 가면 초록빛으로 쑥을 뜯듯이 이 돌미나리도 칼로 그렇게 베어 내서 뜯는데 돌미나리 것절이를 해도 맛나고 살짝 데처서 조물조물 나물을 해도맛나고 그 특유의 향과 맛이 그리고 식감이 그리 좋습니다 언제 기회 되시면 자연에서 돌미나리 뜯는 기회를 가져 보시어요 ㅎ 뜯는 재미 먹는재미 봄의 재미를 느끼실 겁니다 ^^*

오늘 냉이 캤어요 얼마나 실하고 좋은지요 ^^*

어제도 오늘도 냉이 캐고 있습니다 냉이가 얼마나 실하고 좋은지요 꽃대가 살짝 보여도 그냥 캤습니다 뿌리를 몰캉하게 데처서 무침해서 먹었더니 자연산 냉이라서 그 향이 얼마나 좋고 맛있던지요 ㅎ 그래서 캐서 지인들도 주고 반찬도 해먹고 그러려구요 냉이 판매도 해볼까요 이참에 ㅎ 자연산 냉이 사실분 손드세요 ㅎ 좋은 저녁 시간 되세요 ^^*

마늘이 보온비닐 벗겨주고 조금 컷네요 ㅎ

2월19일에 ... 마늘밭에 보온비닐 벗겨주고 마늘 새순들이 이뻐서 찰칵 했었는데 그때보다 한열흘 지났다고 조금더 큰거 같습니다 비닐 벗겨주고 바람도 강하고 약간의 추위도 있엇지만 그속에서 그래도 강하게 잘버티고 있습니다 . 아무리봐도 조금더 위로 마늘 잎들이 올라온거같습니다 이번주 주말이 고비네요 토요일에 영하 8도까지 내려간답니다 그동안은 .. 내려가봐야 영하 2도 였는데 웃비닐도 몸살좀 덜하라고 마늘잎 작을때 서둘러 벗겨 줬는데 한열흘 더 컷어도 영하 8도 라면 산속이라 영하 10도 이상은 될건데 잘들 버티려나 모르겠습니다 마늘이 원래 열내는 식물이고 추위에 강하긴 하지만 조금 걱정은 됩니다 그사이 기온이 변동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영하의 기온에 잎들이 누렇게 몸살은 나지 않을런지 부모맘 자식걱정 입..

밭에 고추대 고추말목 제거 시작 ....

오늘 오후 부터 비가 온다고도 하고 기온도 제법 올라 마늘밭에 웃비닐을 벗겨줄까 싶어 밭에 들어갔는데 두마음이 갈등을 합니다 똑같이 심었어도 어느 마늘을 잎이 손가락 하나 길이요 어느 마늘은 이제 싹을 티우기도하고 어느마늘은 한뺨길이도 있고 해서 어찌까나 이일을 하면서 마늘밭 한골 한골 눈맞춤 하고는 일단 하루 더 두자 비는 내일 온다니 이럼서 마늘밭에 냉이들 둘러 보다가 기왕 밭에 들어온거 고추대나 몇골 뽑자 이럼서 뽑기 시작 했습니다 가을에 고추대를 뽑으면 뿌리가 살아서 흙도 많이 매달고 잘 안뽑힙니다 그냥 저렇게 밭에 두면 겨울에 뿌리도 죽고 스스로 고추대도 마르면서 잘뽑히고 흙도 별로 없고 가벼우니 들여다 치우기도 쉽습니다 혼자 하는 농사이다 보니 내가 할수 있는 방법을 택합니다 일을 하다 보니 ..

노지 수선화 히아신스도 봄을 알리고.....

몇일전에는 수선화만 새순을 올리는듯 보이더니 어제는 보니까 히아신스도 제법 올라왔습니다 산속이지 춥지 시린 겨울 인데 그 냉기를 어찌 맨몸으로 견디고 이렇게 생명을 알리는지요 저 잎이 얼마나 부드러운데 어찌 으아리네 입가에 미소를 만들어 주는지 고맙고 감사 합니다 쥔장이 이불을 덮어 준데야 겨우 가을에 시들은 어성초들 잎줄기 베어서 골로루 펼처주는거 뿐인데 그래도 그 엉성한 이불이 제 역활을 한것일까요 어제는 연못옆 화분을 개구리 잡고자 길냥이가 그랬는지 다 엎어놨더라구요 그거 정리 하고자 하나둘 주워 올리다가 자그마한 썩은 나무 하나를 치우는데 어마나 그아래 도룡용이 겨울잠을 자고 있습니다 반가우면서 추울세라 얼른 다시 제자리에 썪은나무 덮어주고는 조금더 있다 정리 하자 그럼서 멈췄습니다 녀석들이 그래..

촌시런 산골 겨울 간식은 이렇다 ....라고 ㅎ

오늘도 낮기온 영상 6도 움막도 활짝 열어 환기도 시키고 할겸 밥도 하고 간식거리도 찌고 그랬습니다 ㅎ 요즘 제가 고구마 캐서 좋은것은 다 박스에 포장하고 제일 작은 못냄이 꼬맹이 고구마 이거 쪄먹고 있거든요 강지들도 주고 으아리네도 먹고 ㅎ 그런데 갈수록 고구마가 작은것만 남다보니 이제는 고구마가 계란보다도 작더라구요 ㅎ 길죽한것은 손가락 굵기만 하네요 ㅎ 그래도 호박 고구마라 달달하니 맛납니다 ㅎ 간식이라기 보다 그냥 하루에 염분 섭취량이라도 조금 줄여보자 해서 계란 두개 하고 고구마 조금 한끼로 먹고자 합니다 야채도 양배추 당근 이렇게 채썰어서 셀러드같이 집어 먹구요 국을 좋아라 해서 딸이 사다준 컵라면에 푹빠져서 조금 먹었더니 한쪽 마음으론 건강상 이건 아닌데 하는 생각이 양심상 ㅎ 간간하더라구요..

게맛살부침과 해물동그랑땡 부침 ^^*

애들 오면 같이 먹으려고 ㅎ 햄도 좋아라 해서 부침해 주는데 집에 많이들 있으니 그때그때 해먹으라고 간단 하게 두어개만 부침 했어요 오늘 굴도 씻어서 전을 해볼까 싶은데 로노바이러스니 머니 해서 걱정이 돼서 굴은 선물 받아서있는데 조심 스럽네요 ㅎ 굴전이 맛나는데 .. 실험삼아 제가 먼저 부침해서 먹어보고 아프지 않으면 애들 해주면 되지요 머 ㅎ 김장김치가 너무 맵다고 애들이 버리라구 속다 버리겠다네요 지인댁에서 한통 줘서 가져왔는데 맵기만 하지 먹을수가 없네요 정말 몇포기 애들 줄거 해야겠습니다 것절이 우선 두어포기 우선 해서 보내려구요 그럼 배추것절이에 생채 미역줄기볶음 부칭게 두개 김가루 한봉지 샀어요 통깨하고 양념 돼있는거로 바쁜애들 입맛 없으면 밥에 넣고 들기름 넣고 슥슥 ㅎ 주먹밥이나 비빔밥해..

겨울은 미역 줄기 볶음의 계절 ㅎ

저는 미역 줄기 볶음도 맛있더라구요 으아리네도 좋아라 하고 애들도 좋아라 해서 볶았어요 애들도 온다고 해서 ㅎ 미역줄기는 .. 고운 소금으로 버물려 있는데 일단 미역 줄기를 들어 소금을 털어 내서 미역 줄기에 붙은 소금을 물로 깨끗하게 씻어서 조금 큰 그릇에 미역 줄기를 물에 담구어 놓습니다 그래야 물량이 많아서 미역의 짠기가 잘 빠집니다 한 십분 담궜다가 한가락 건져서 맛을 보고 짠기가 .. 내입맛에 맞을정도로 빠졌다 싶으면 미역줄기를 건져서 먹기 좋게 손가락 두어마디 되게 썰어서 팬에 넣고 식용유넉넉히 넣고 마늘도 넉넉 대파 송송 넣고 오독하게 미역을 볶아 주면 됩니다 만약에 미역 줄기를 물에 너무 오래 담구어서 싱겁다 그러면 소금간을 조금 해서 볶으면 됩니다 ㅎ 어떻게 미역 줄기 볶음 좋아들 하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