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으아리네자연속야생화들과텃밭먹걸이농사이야기 6

새벽같이 땅콩하고 고구마심을곳에 비닐 씌우고 ㅎ

어제밤 새벽 한시쯤 되니까 .. 빗방울이 후두둑 후두둑 빗방울 소리가 이렇게 반갑기는 또 처음 입니다 ㅎ 3주 이상을 비가 안왓으니 마늘도 못크고 땅도 메마르고 밭을 갈았어도 심을수가 있어야지요 ㅎ 어제밤 조금 이지만 단비 내린거.. 바람에 햇님에 날아 갈새라 새벽같이 일어나서 비닐챙기고 삽하고 니어커에 실어서 밭으로 갔습니다 . 혼자 하려니 어쩝니까 우애 해봐야지요 ㅎ 먼저 비닐을 쭈욱 펴서 덥고... 중간 중간 몇삽씩 흙을 덮어 놓고는 일곱 골 한삽 한삽 비닐 위에 흙 덮어 줬습니다 . 이른 새벽 인데도 얼굴에서 땀이 주르르 주르르 ㅎ 눈으로 땀이 들어는 가지요 ... 흙손에 문지를수도 없지요..ㅎ 눈이 얼마나 따갑던지요 땀이 들어가니 ㅎ 다하고 나니8시 40분 입니다 ㅎ 혼자 씌워 놓고도 이쁘다 ...

몇일 지나니까 작약꽃이 더 활짝 ㅎ

오랫만에 피어 나는 작약 이라서 자꾸만 자꾸만 사진을 찍게 됩니다 . 하루 종일 오가면서 보는 작약인데 우애 이렇게 여쁘데요 ㅎ 하나는 진한핑크 하나는 연한핑크 한가지 색이라도 심심할뻔 했습니다 ㅎ 아직 너덧개가 더 피어야 하는데 화분에도 언덕에도 심어져 있는지라 은제 필지는 모르겠네요 마저 피어 준다면 참 좋겠다 싶습니다 ㅎ 어찌되었든간에 꽃 조아라 하는 으아리네 .. 작약꽃 덕에 요즘 웃고 다닙니다 ㅎ

5월의 꽃 불두화가 꽃을 피웠다는거 ㅎ

불두화가 연못 옆에서 여쁘게 꽃을 피웠습니다 . 처음 꽃이 맺힐때부터 점점 색이 변하는데 그 또한 이쁘게 보면 이쁘네요 ㅎ 연한 파스텔톤의 색의 변화가 마지막에는 하햫게 변해서 누렇게 떨어지는 순간까지 잎과 꽃 모두 아름다운 불두화 입니다 .. 부처님의 두상을 닮았다고 해서 불두화 하고 한다네요 요즘 탐스럽게 핀 불두화가 눈길을 가져 가는 중입니다 ㅎ 불두화에도 ... 건강에 좋은 효능이 많습니다 ...^^ 검색공부 불두화의 효능.... 이렇게 해보시구요 ㅎ 강지들 케어해 주고 밥주고 잠시 글올립니다 좋은 하루 열어 가세요 ......^^*

으아리네 밭 구경 하세요 ㅎ

밭을 갈고 나면 이렇게 밭이 이쁘네요 누런 황토 흙이 여쁘고 초록초록한 자연이 더 돋보이는 아름다움 입니다 이곳에 하나 둘 곡식을 심고 가꾸고 돌봐 가면서 2022년의 으아리네 먹걸이 밭 농사를 시작 합니다 ㅎ 저 황토밭에 초록으로 이쁘게 그림을 그려봐야지요 땅에 흙에 그리는 그림은 많은 색을 만들수는 없지만 그래도 사람을 살리고 필요한 영양제를 키우는 그림 입니다 ㅎ 고추밭에 말목도 해주고 트렉터가 밭갈면서 바퀴자욱 남긴것도 지워 가면서 비가 오면 빗물이 빠져 나갈 물길도 만들어 주고 했습니다 . 밭에 할일은 이제 물길까지 다 만들어서 곡식 심을일만 남았습니다 ㅎ 비가 안와서 지금은 씨앗을 심기는 그래서 밭에 돌도 고르고 비닐 씌울 준비만 해놓고 비가 한번 오고 나서 심을까 합니다 그전에 씨앗도 준비 ..

산책 하면서 산사물 모셔 왔습니다 ㅎ

산책 하면서 가는 산 길에 .. .. 산나물이 하나 둘 눈에 보이면 뜯어 옵니다 . 일부러 산에 올라 가지는 않구요 하루에 한번 정도 지인하고 산책 하면서 보이면 뜯고 안보이면 말고 ㅎ 자연속에 산다는것이 이런 재미도 있습니다..ㅎ 취나물도 뜯고 미역취도 뜯고 바디나물도 뜯고 짚신나물도 뜯구요 하나 하나 다듬어 놓고 보니 얼마나 여쁜지요 ㅎ 장녹이 독초인데 묵나물 하면 맛나다고 지인이 ㅎ 시골에서는 삶아 우려서 어르신들이 고추장에 무침 햇는데 맛나더라구요 ㅎ 두번 산책을 해서 앞에 사진에서 한번 뒤에쪽 한번 두어번 뜯어와서 지인댁에서 삶아 무치고 상추 솎은거에 당귀잎도 몇잎 따넣고 버물버물 비빔비빔 큰 양푼에 한가득 해서 밥한술 뜨고 왔습니다 ㅎ 얼마나 맛나는지요 산나물로 보약 한재 먹었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