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새벽 한시쯤 되니까 .. 빗방울이 후두둑 후두둑 빗방울 소리가 이렇게 반갑기는 또 처음 입니다 ㅎ 3주 이상을 비가 안왓으니 마늘도 못크고 땅도 메마르고 밭을 갈았어도 심을수가 있어야지요 ㅎ 어제밤 조금 이지만 단비 내린거.. 바람에 햇님에 날아 갈새라 새벽같이 일어나서 비닐챙기고 삽하고 니어커에 실어서 밭으로 갔습니다 . 혼자 하려니 어쩝니까 우애 해봐야지요 ㅎ 먼저 비닐을 쭈욱 펴서 덥고... 중간 중간 몇삽씩 흙을 덮어 놓고는 일곱 골 한삽 한삽 비닐 위에 흙 덮어 줬습니다 . 이른 새벽 인데도 얼굴에서 땀이 주르르 주르르 ㅎ 눈으로 땀이 들어는 가지요 ... 흙손에 문지를수도 없지요..ㅎ 눈이 얼마나 따갑던지요 땀이 들어가니 ㅎ 다하고 나니8시 40분 입니다 ㅎ 혼자 씌워 놓고도 이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