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엇그제만 해도 꽃봉오리를 .. 꽉 오모리고 노란색도 안보여 주더니.. 기온이 높고 아침으로 이슬 방울이 주르르 흐를정도로 습기가 있다보니 그 물기에 힘입어 자랐는지 하루 만에 꽃을 노랗게 피웠네요 무슨 마술이라도 하는거 같습니다 피나물이 ㅎ 피나물은 처음에 새순들이 잎만 바글이 하게 올라오구요 하루 하루 지나면서 잎도 커지고 꽃봉오리도 생깁니다 . 작은 꽃봉오리가 점점 커지면서 봉오리사이로 노란색이 살포시 보이면서 노란색이 점점 많이 보이고 꽃봉오리가 점점 커지면서 어느날 마술하듯 노랗게 꽃을 피워 냅니다 ㅎ 꽃은 머라 그렇까나 단아하니 색은 우아하고 매화꽃 같기도 하고 ㅎ 몇군데 나누어 심었는데 추운 계곡쪽으로는 아직 안피구요 따뜻한 양지바른 언덕에는 저렇게 활짝 노란 웃음을 짓는 중입니다 ...^^*

피나물 잔득 피어나는 장소는 ... 우리 반려견 진국이가 쉬하는 장소로 정해서 아마 올해 그쪽 피나물은 보기 힘들거 같습니다 .. 거기 말고는 피나물들이 부끄러운듯 고운 얼굴을 보여 줍니다 .. 산속에서 추운겨울 잘보내고 이렇게 내눈앞에 얼굴 보여줘서 고맙고 ....ㅎ 이쁘게 잎도 피..

올해도 피나물이 한겨울 초강추위를 잘 견디고 이렇게 올라왔습니다 ....^^* 나올때가 됐는데 됐는데 이러면서 피나물 있는곳을 그렇게 들여다 봤는데 안나오더니 몇일 바빠서 눈길을 못 준사이에 이렇게 꽃봉오리를 올립니다 ... 노랗게 피는 피나물 꽃은 참 이쁘거든요 ㅎ 한국의 야생화..

피나물이 꽃봉오리를 올리더니 노랗게 활짝 개화를 했습니다....^^* 아침에 해가 뜨면 저렇게 활짝 피였다가.. 오후가 되면 꽃잎을 한장 두장 오무린답니다 밤에 추워서 그럴까요 ㅎ 똑똑한거 같습니다 ㅎ 계속 꽃봉오리를 올리고 있는데 얼마나 피워줄지는 모르겠습니다 ^^* 햇볕이 강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