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으아리네산속오막살이블러그 16

금은화인 인동초가 꽃 구경 하세요 ㅎ.... ^^*

덩굴식물이 옆에..주변을 휘감고 자라기 때문에 화분에서도 설치물을 세우고모양 잡아 주면서 으아리꽃같이 키우면 관상가치가 충분하고 이쁜 식물 입니다  그런데 저혼자 어느새저렇게 자라서 덩굴을 감고 심지도 않은곳에서 자리를 잡아향기를 내품고 아름다운 꽃을 저리 자랑하고 으아리네의 눈길을 사로잡아 버리니 어찌 합니까 봐줘야지요 ㅎ 자연속 이다보니 언제 씨앗이 떨어져 자라서저만큼 꽃을 피우기 까지  저 몰래 숨어자랐을 수도요 언덕인데 낫들고 엇그제도 씨방 떨어진 식물들 확인하고낫들고 풀베어 냈는데 안다치고 용하게 꽃을 피웠네요 ㅎ 인동초가 ..향기가 참 그윽 하니 좋습니다 꽃도 차로 마실수 있구요 우리의 인동초에도건강에 좋은 성분이 많습니다  검색공부 아시지요인동초의효능........이렇게 ㅎ검색 한번 해보시구..

작약에 명자 복숭아 자두꽃 노랑어리연 서식처 ^^*

단풍나무는 이제 움이 트구요 복숭아나무 자두 나무는 꽃을 피웠구요 다라에 노랑어리연들도 물위로 살포시 잎을 띄우기 시작 했습니다 작약도 새순이 나오나 싶더니 위로 쭉쭉 키를 올리네요 금낭화도 명자나무도 좋아 하는 봄을 만나 아무도 못 말리는 데이트 중이랍니다 봄은 땅하고 눈마춤을 시작으로 공기와 바람과 햇님과 습기와 만나 데이트를 하면서 건강을 살찌우는 생물들 한테는 소중한 계절 입니다 ^^*

청매실의 꽃망울에서도 봄이 보입니다 ...

으아리네 언덕에 청매실이.. 꽃망울을 한껏 키우는 중입니다 . 더러 한송이씩 피기 시작 하는데 오늘같이 다시 영하6도로 뚝 떨어지면 꽃이 피어도 냉해를 입는거라 꽃은 보고 싶지만 피지 말라고 하고 싶네요.. 남쪽은 매화꽃이 활짝 피어서 한참 보기 좋더라구요 지인들 사진을 보니... 작년에도 꽃이 피였는데 우박이 내리고 기온도 낮어 냉해를 입었습니다 . 매실이 매달려 누렇게변하고 떨어지더라구요 .. 제작년에는 매실을 많이 따서 장아찌도 담고 매실청도 담고 그랬는데 작년에는 하나도 못했습다다 . 올해도 꽃망울은 커지는데 냉해 입을까봐 걱정도 커집니다.. 이렇게 청매실의 꽃망울에서도 오고 있는 봄이 보입니다 ........^^*

찔레상황버섯과 둥굴레 산행......^^*

둥굴레 조금 산채 하러 가서 찔레나무 상황버섯도 모셔 왔습니다...^^ 지인이 필요해서 같이 갔는데 같이 가서 산채 하는데 힘좀 보태 주고 찔레상황버섯도 따서 지인한테 주고는 이렇게 손질하는거다 알려 주면서 칫솔로 깨끗하게 손질해서 줬습니다 .. 앞뒤로 골고로 잘 말려서 연라게 끓여 먹거나 술담으라고 했는데 지인이 머하려나 모르겠습니다.

소불고기 쉽고 맛나게 양념에 재우기........^^*

대파를 어슷어슷 썰어서 넉넉하게 준비해 놓고는 마늘 갈은것을 넉넉히 저는 많이 넣어요 마늘을 좋아해서ㅎ 물....물을 적당히 부어 주고. 진간장과 설탕 후추도 넣어주고.....진간장만 하면 색도 짙고 짜서 물하고 섞네요 모든 재료를 잘 섞어서 간을 보고 단짠단짠이 된거 같으면 소불고기감으로 사온 고기를 한나 하나 재우기 시작 ㅎ 얇은 소고기 썰은것을 한장 한장 양념에 적셔서 한쪽으로 쌓아 놓았다가 전체를 한번 섞어 줍니다 .. 불고기 하면 식당에 가서 불판 위에 올려진 고기가 나오면 지글지글 익혀서 국물까지 떠먹는게 우리세대가 기억하는 불고기 인데 달달하니 맛나네요 ㅎ 남동생이 온다고 해서 친정 엄마가 좋아 하시는 소불고기 만들었습니다.. 으아리네는 많은 양념 필요 없구요 ..... 간단하게 기본 양념만..

도룡용과 북방산개구리가 흐릿하지만 보이네요 ㅎ

어제 2월 16일 오전에 찍었는데 바람도 불고 햇님도 방긋 어리어리 해서 잘 안보이더라구요 물속이 그리고 사진찍게 가만히 있어줘야 말이지요 모델이 ㅎ 수고비를 안줘서 그런지 자꾸 풀속으로 숨어 버리니 그래도 어리어리한 물속을 찍었는데 산개구리도 도룡이들도 보이네요 아마 눈에 익은 보이는 사람만 보일걸요 ㅎ

카테고리 없음 2021.02.17

따뜻한 햇살이 봄을 불러내고.....

아름다운 햇살이 .. 바람을 부르고 산새들을 불러 냅니다. 얼은 흙을 녹여 습기를 만들고 습기로 작은 생명이 목마름을 이어 갑니다. 추운 겨울 .. 어떻게 살았을지 모를 날벌레는 햇볕에 몸을 말리고.. 힘없이 나타난 작은 거미 한마리 비틀 비틀 현기증을 느낍니다.. 봄기운이 가득한 구정 연휴... 우리님들 건강과 행복이 가정에 가득 하시길 바래 봅니다 ...^^*

눈에 보이는것이 그림이요 시 일때....

요즘은 문득 문득 ... 나한테 무슨일이 생긴다면... 이런 생각들이 들때가 있다... 6학년이 넘다 보니 살짝 어지러워도 혹시 어디가 이상이 오고 있나 싶은것이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키운다 . 산을 바라 보면서 바람에 날아가는 낙엽도 그림같고 언덕을 한발 한발 나를 투명인간 취급하며 걸어가는 고라니도 그림같다. 밤하늘의 달님도 추운 겨울 딱해 보이고. 겨울밤 하늘에 비추어진 나뭇가지는 하늘에 펼처진 전시관 같다. 이렇게 .... 또 하루 하루 살아가면서 많은 그림과 많은 싯귀를 머리속으로 그려 보는 오늘이 다시또 내일이 되고 일년이 되고 십년이 될수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한겨울 산속의 새참은 호박고구마와백합차 한잔....

으아리네가 농사 지은 호박 고구마 삶았습니다 .... 달달 하니 맛있네요 ㅎ 옆골에서 넘어온 밤고구마도 딱 한개 있습니다 찾아 보세요 ㅎ 고구마 하고 백합차 한잔 새참으로 먹었습니다 ... 백합차가 건강에 여러모로 좋은점이 많다 해서 한번 타봤는데 어째 매미 종류의 벌레 한마리가 들어있는거 같은것이 영 보기는 그랬습니다 ㅎ 맛은 머 그냥 말린 차 종류에서 느낄수 있는 그런맛 이였습니다 ...ㅎ 따끈하게 삶은 호박 고구마에서 김이 모락 모락 나는데 그게 그렇게 또 이쁘게 보입니다 ... 그래서 이렇게 찰칵 찰칵 찍어서 넉두리 해보는 중입니다 ㅎ

이웃밭에 아기 토끼가 이렇게 이쁘네요 ㅎ

이웃밭에서는 닭도 키우고 토끼도 키우고 강아지도 키우고 그러는데 닭은 제법 커서 알을 낳구요 강지들은 다 큰 성견이 되었네요 .. 작은 병아리 하고 강아지 사다 키웠는데 일년사이 다 자랐더라구요 ㅎ 토끼가 한겨울 새끼를 낳다 보니 두어차례 모두 실패를 했습니다 .. 추워서 죽은듯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8마리 낳았는데 다섯마리는 죽고 3마리가 살았답니다 . 보여 준다고 주인장이 안고 왔는데 애고 얼마나 이쁜지요 언제 토끼를 만나보고 더구나 아기 토끼를 볼수 있겠습니까. 엄마는 회색토끼 인데 흰색토끼 저렇게 황색 토끼도 있습니다 요즘은 제법 나와서 채소도 먹고 그러네요 이쁘고 또 이쁘고 ㅎ 아기 토끼들이 무럭무럭 잘커주기를 바래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