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으아리네산골텃밭이야기블러그 2

연못에 물을 틀어 놓고는 깜박해서 .....

오전에 농장 할일 해놓고는 연못을 가만히 보니 올챙이들이 제법 많이 놀고 있어서 물좀 더 가득히 채워 줘야 겟다 라고 생각 하고 물을 틀었네요. 그리고는 그대로 지인하고 쑥뜯고 점심도 나가서 먹고 ... 야생화 모종 택배 받아 놓고는 다시 산으로 머위잎 베러 갔다와서 마늘밭에 가서 밭골에도 풀뽑고 마늘사이사이 풀도난거 뽑고 그리고 와서 보니 연못이 저렇게 넘치고 넘처서 옆으로도 흘러 아애 멀리 아래 밭으로 까지 물이 흘렀네요 .. 세상에 정신이 이렇게 없을까요 ㅠ.ㅡ 아니 어쩜 그렇게 생각이 하나도 안났는지요 무려 7시간이나 물을 틀어 놨네요 글쎄... 가끔 이렇게 깜박깜박 하네요 아니 전혀 물 틀어 놓은 생각이 안났다는겁니다. 이렇게 침해 오는것은 아닌지 겁도 나네요.. 하루 종일 바빳긴 햇지만 우애 ..

산속 자연산 머위잎이 이렇게 컸네요 ㅎ

산속 양지바른 언덕에 가면 자연산 머위가 자라고 있습니다. 작년에도 그냥 가서 보기만 하고 오가피순만 따왔는데 올해 한번 지인하고 가보기로 하고 올라 갔더니 세상에나 ..... 어느새 이렇게 잎을 피웠네요 .. 상수리 잎들과 낙엽이 보온을 해줘서 그런지 꽃봉오리도 올라와 있구요 머위도 살짝데처서 된장에 조물이 조물이 하거나 생재로 새콤달콤하게 것절이 해도 될정도로는 컸더라구요 ㅎ 으아리네도 먹을만큼 지인댁도 먹을만큼 딱 저만큼씩만 뜯어 왔습니다 ㅎ 한겨울 지낸 머위는 봄철의 보약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