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으아리네가자연속에서사는법 1167

산골 농장 오가는 벗꽃길 입니다....^^*

이곳은 산길 들어가기 시작하는 곳인데 벗꽃이 제일 먼저 핍니다 . 이곳이 피기 시작 하면서 점점 산속으로 들어 가면서 벗꽃들이 순차적으로 피는 거구요 지금은 거의 벗꽃이 활짝 피고 있는데 오늘은 바람에 꽃잎이 날리기도 했어요 . 애고 아까운데 꽃이 너무 쉽게 지는거 같아요 벗꽃은 ㅎ 그래도 이맘때 아니면 이쁜 풍경을 못보는지라 열심이 눈에 담고 있습니다 ㅎ 이번주까지는 벗꽃이 피어 있지 싶네요 ㅎ

으아리네 산골 4월의 봄날 풍경....

나무에는 꽃들이 피기 시작하고... 초록초록한 산야초들이 땅위로 새순을 올리고 겨울과 초봄의 계절속에서 색의 변화가 느껴 집니다 .. 매일 오르내리면서도 깜짝 깜짝 놀랍니다 .. 아니 언제 이렇게 나왔지 어마나 세상에 이런다니까요 요즘 같으면 아침에 다르고 저녁에 다르다고 할정도로 푸르름이 쑥쑥 입니다 ㅎ 2022년 4월초순의 으아리네 산골 풍경이 여뻐서 찰칵 찰칵 해봤습니다....^^*

강추위에 월동하고 꽃을 피우는 히아신스 ....

노지월동한 으아리네 히아신스 입니다 .. 뾰죽이 올라오더니 꽃대를 올리고 한두송이씩 꽃을 피우기 시작 했습니다. 추운겨울이 있었기에... 아름다운 꽃봉오리를 펴지 싶습니다 .. 더 높이 꽃대를 밀어 올리면 .. 지지대도 하나씩해서 묶어 줘야 합니다 . 워낙이 꽃봉오리가 가득 한지라 꽃이 피면 무게에 못이겨서 휘어지거든요 히아신스 향기와 매화꽃 향기가 봄바람에 실려서 산골에 가득가득 봄을 알립니다 . 산자락 주변에는 진달래가 울타리 치듯이 피어서 얼마나 또 여뿐지요 다 좋은데 풀들도 어느새 제법 컸더라구요 풀도 뽑아야 할듯요 이제는 ㅎ 풀과의 전쟁이 슬슬 시작 됐습니다 시골은 ㅎ

2022으아리네야생화 어수리나물 새순들........^^*

으아리네 산야초이자 야생화인 어수리나물 입니다 .. 어수리 나물 새순들이 이렇게 올라오고 있네요 하루가 다르게 풀이란 풀은 쑥쑥 자라고 있는 봄날 입니다 ㅎ 어수리가 꽃을 피우고 씨앗이 생기면 늦게 까지 두웠다가 자연이 그러듯이 그냥 꽃대를 잘라 농장 한쪽에 직파 되라고 슬슬 뿌려 놓습니다 . 작년에도 뿌려 놨는데 올해 얼마나 발아가 될지는 싹이 나와봐야 합니다 .ㅎ 향긋한 어수리 나물이 귀해서 더 먹고 싶은지도 모르겠습니다.. 내년 이맘때에는 많은 어수리 사진을 올릴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ㅎ

2022 으아리네야생화......현호색들 ^^*

2022년 처음본 으아리네 현호색들 입니다 .. 댓잎현호색도 현호색도 쥔장 모르게 여쁘게도 피였습니다 .. 어디다 옯겨 심어 번식을 시키고자 해도 워낙이 뿌리가 가늘고 깊이 들어가서 달래 뿌리 같이 가늘고 길고 둥굴 입니다 . 캐다가 꼭 끈어져요... 해서 꽃이 피고 지면 그때 어떻게 옮기면 옮길까 캐기가 어렵네요 ㅎ 으아리네가 현호색도 참 좋아 하는 야생화들중에 하나 입니다 .ㅎ 작은 새떼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은 듯한 참 여뿐꽃 현호색 이름은 각기 잎에 따라 다르지만 꽃모양은 다 같아요 ㅎ 아긍 귀여운 새내끼들 강추위에 고생했다.. 이쁘게 피고 지고 피고 지고 하거라 ㅎ

2022으아리네야생화 홑왕원추리 새순들......^^*

백합처럼 주황색 빛으로 꽃을 피워주는 으아리네 야생화 홑왕원추리 새순들 입니다 ... 해마다 묵은잎은 이불삼아 그냥 겨우내 그대로 덮어주고 새순이 올라오면 한잎한잎 묵은순을 다 떼어내주고 그랬는데 올해부터는 그냥 두려구요 ㅎ 떼어주면 깔끔하니 보기는 좋은데 거름 줘가며 키우는게 아니니까 그냥 묵은순 거름삼아 자라라구요 ㅎ 제 눈요기 깔끔함메 맞추지 않고 그냥 두는것도 그리 밉지는 않네요 ㅎ 각시원추리와 홑왕원추리 노란꽃창포와 보라꽃창포들이 새순을 올리는 중입니다 . 고양이 한마리가 뒤로 급히 돌아 가기에 따라가다 보니 으아리네 야생화인 앵초들도 .. 새순을 바글이 하게 올리고 있더라구요 ㅎ 아직은 땅에 딱 붙어 있어서 조금크면 소개해 드릴께요 ㅎ 애고 농장 이곳 저곳에 봄이 올라 오는 중이네요 으아리네 ..

으아리네 산마늘 명의나물 입니다 .......^^*

으아리네 산마늘인 명의 나물 입니다 ...^^* 산마늘 모종 사다가 심어 놓고는 번식 하라고 아까워서 한잎사귀도 못따서 먹었다는거 ㅎ 그런데 올해는 제법 잎이 많이 달려서 더러 한번씩 쌈을 싸먹어도 될듯 합니다 . 올해는 저렇게 잎이 나와서 그렇고 내년에는 새촉이 올라오면 촉을 조금 나누어 심어봐야 겠습니다 .. 올해도 모종을 사다 심을까 하는 생각도 있는데 강원도 지인이 아직 판매를 안하네요 자연산으로 틈실한 모종좀 부탁해보고 있으면 심어 보고 없으면 못하고 그러는거지요 ㅎ 우야둔둥 올해는 ... 제법 산마늘 잎이 커지고 건강해 보여서 기분은 좋습니다 ㅎ

2022 으아리네 봄나물 돌미나리 새순들....^^*

멀리 안나가고 가차이서 나물을 뜯어 먹고자 자연산 돌미나리를 가져다 물기가 촉촉 한곳에 심어 놨습니다 . 이년이 지났는데 이제는 한쪽으로 .. 제법 돌미나리들이 바글이 하게 올라 옵니다 . 새순들이 넓게 퍼져서 이제는 정말 돌미나리 뜯으러 진드기 많고 풀가득한 곳으로 안가도 될듯 합니다. ㅎ 돌미나리하고 봄나물 여러가지 모듬으로 생것절이 해서 새콤달콤하게 버물이 버물이 해서 먹으면 얼마나 맛나는데요 ㅎ 으아리네가 산야초이자 .. 들풀 산나물을 좋아라 해서 많이 심어 놨더니 이제는 멀리 안나가고도 귀한 산나물들 먹고 싶은 만큼은 먹을수 있네요 ㅎ 자세히 봐야 보이실걸요 ... 겨울을 월동한 자주빛에서 초록빛으로 변신하는 중이니까요 ㅎ

당귀 새순들도 꼬마꼬마 새순을 이렇게 .....ㅎ

고기구워 먹을때도 먹고 쌈채소 모듬으로 해서 먹으려고 심어 놓은 당귀 입니다 . 한약 내음에 쌉살한 맛이 그만 인지라 작년에 조금 사다가 한골 심었는데 올해 이렇게 여쁘게 새순을 올립니다 ㅎ 애긍 잎도 여쁘고 앙증 앙증 하게 땅에 딱 붙어서 추위좀 피해 보겠다고 ㅎ 제가 저 당귀향과 맛이 좋더라구요 그래서 심었어요 ㅎ 으아리네가 건강에 좋은 쌈으로 먹을수 있는 산야초들이 많으네요 . 두메부추며 일반부추에 당귀에 머위 방풍 산마늘 돌미나리 원추리 취나물에 어수리 애고 많어요 암튼 ㅎ 모듬으로 조금씩 뜯어서 쌈장에 한쌈 해도 좋구요 야채 셀러드 해먹어도 되구요 모듬으로 튀김을 해도 되고 부칭게를 해도 되고ㅎ 또 모듬 것절이는 맛이 어떻구요 ㅎ 이상은 으아리네 산골짜기 .......자연산 건강한 쌈채소 산야초..

이젠 부추밭도 꽃밭으로 보이고 ㅎ

부추밭이 우애 이렇게 이쁠수가요 ㅎ 농장 안에 한바퀴 돌아 다니다 보니 부추가 하루가 다르게 크고 있습니다 . 그냥 풀하나 위로 올라 오고 있을 뿐인데 그저 풀하나 바람에 하늘하늘 볼품 없는 풀인데 이풀하나가 왜 이렇게 여뻐 보이는 겁니까 대체 ㅎ 한쪽에 조금 심어 놓은 부추들 바라보다가 이부추가 또 이뻐서 부추들 눈높이로 앉아서 찰칵 찰칵 해봤습니다 ㅎ 애고 이쁘다 내새끼들 장하다 우리 부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