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농사도짓고 야생화들과 살아가는 5060 출퇴근 도시농부 사는 이야기를 적어가는 블러그

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도시농부사는이야기 2146

2월에 내린눈이 항아리 위에 소복 소복......^^*

2월 16일 산속에 밤에 내린 눈이 이렇게 쌓였습니다 .. 올 겨울 들어서는 제일 많이 눈 같은 눈이 내린거 같습니다.. 쓸어 내는데도 비님이 오다가 눈이 오다가 했던지라.. 해가 뜨니 녹는데는 녹고 해서 마치 누가 거품을 뿌려 놓은듯 그러네요 ㅎ 정말 거품들이 모여 있는거 같습니다 길에..

오늘 오는 눈이 올겨울 마지막 눈은 아닐런지 싶어서 찰칵 ㅎ

비가 오다가 눈이 오다가 녹는데는 녹고 쌓이는데는 쌓이고 .. 기온도 영하로 내려간다고 하니 비닐 하우스 열어 놓은것도 내려야 하나 싶은게 가서 다시 한번 확인해 봐도 완전히 닫기는 좀 거시기 하고 아닫자니 또 거시기 하고 .. 슬슬 돌아 다니는데 이곳 저곳 하얀 나뭇가지가 여쁘네..

월동 하고 올라오는 으아리네 복수초 꽃봉오리들....^^*

수줍은듯 귀엽고 앙증 맞은 복수초 꽃봉오리들이 살며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우리 래보라도 리트리버 깜숙이가 못올라가게 해도 후다닥 뛰어 올라가기도 하는데 이제는 꽃봉오리가 올라오니 목줄해서 데리고 다녀야 할까 봅니다 농장 안이고 겨울에는 야생화들도 잠자는 시기라서 ..

부재료 없이 양념장 만으로 하는 으아리네 코다리찜....^^*

시골동네 원주민인 지인이 병원에 예약을 해놨는데 시골이라 버스가 두시간에 한대씩 다니다 보니 시간을 못 맞추겠다고 버스가 다니는 큰도로변까지만 태워다 달라고 전화가 왔습니다 ㅎ 이분 남자분인데 으아리네하고 몇개월 더 살아서 형이라고 부릅니다 제가 ㅎ 형수는 뇌수술해서 딸래집에 가있고 혼자 밥해먹고 빨래하고 농사준비하고 살림하는데 우애 거절을요 ㅎ 그럽시다 하고 모셔다 드리고 들어오믄서 돼지고기 앞다리살좀 사고 이거 맛나더라구요 찌게도 하고 볶음도 하고 두루치기요 ㅎㅎㅎ 그리고 코다리 샀어요 한코에 4마리가 매달렸는데 두코 샀으니 8마리가 되네요 ㅎ 날도 포근하고 움막에 둘러친 은박지 걷기로 했습니다 .. 모두 걷어내고 대청소하고는 비닐하우스 양옆을 모두 열어 놓으니 애고 이렇게 좋을수가요 ㅎ 그리고는 양..

2월중순에 본 방풍나물과 돗나물 입니다.......^^*

비도 왔고 안개도 자욱하다보니 식물들 위에는 촉촉한 이슬 방울이 마중을 나옵니다 ㅎ 포도밭부터 한바퀴 돌면서 봄인사 하려고 야생화들 나오나 싶어서 살펴 보는데 방풍나물은 이슬하고 데이트중이고 .. 돗나물도 파릇하니 ..한겨울 견디느라 잎들을 작게 웅크리고 봄을 맞습니다 ㅎ ..

들풀이자 산야초인 ...지칭게..개망초 ..곰보배추

아래 사진은 지칭게 입니다 ........여러장 올려봣어요 나물 뜯을때 참고 하시라구요 ㅎ 아래 사진은 요전에도 올렸지만 .............개망초 나물로 버물이 하면 맛납니다 ㅎ 천식에 좋다는 곰보배추네요 으아리네가 막걸리 담았는데 먹을만 하더라구요 ㅎ 비가 온후에 포도나무 전지 하려고..

2월 13일 현재 연못에 북방산개구리들 동영상 입니다 ㅎ

여기저기 연못 곳곳에 알도 참 많이도 낳아 놨습니다 ㅎ 연못 가장자리에도 가득히 연못 물속에도 가득히 알을 낳았네요 밖에 일보고 들어가는데 멀리서 바라보니 지금은 우느라고 정신이 없는지.. 움직임이 보여서 동영상좀 찍어봤습니다 ㅎ 귀한영상 이네요 ㅎ 사람 음직임이 보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