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재료 없이 양념장 만으로 하는 으아리네 코다리찜....^^*
시골동네 원주민인 지인이 병원에 예약을 해놨는데 시골이라 버스가 두시간에 한대씩 다니다 보니 시간을 못 맞추겠다고 버스가 다니는 큰도로변까지만 태워다 달라고 전화가 왔습니다 ㅎ 이분 남자분인데 으아리네하고 몇개월 더 살아서 형이라고 부릅니다 제가 ㅎ 형수는 뇌수술해서 딸래집에 가있고 혼자 밥해먹고 빨래하고 농사준비하고 살림하는데 우애 거절을요 ㅎ 그럽시다 하고 모셔다 드리고 들어오믄서 돼지고기 앞다리살좀 사고 이거 맛나더라구요 찌게도 하고 볶음도 하고 두루치기요 ㅎㅎㅎ 그리고 코다리 샀어요 한코에 4마리가 매달렸는데 두코 샀으니 8마리가 되네요 ㅎ 날도 포근하고 움막에 둘러친 은박지 걷기로 했습니다 .. 모두 걷어내고 대청소하고는 비닐하우스 양옆을 모두 열어 놓으니 애고 이렇게 좋을수가요 ㅎ 그리고는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