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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텃밭이야기/밭 농사이야기

3월 3일에 마늘밭에 웃 비닐 벗겨 줬습니다......^^*

^^*!!~ 으아리네~~~ 2020. 3. 4. 07:41










마늘밭에 겨울내내 덮어 줬던 웃 비닐을 벗겨 줬습니다 .......^^*

아침 기온이  영하 2도로 한이틀 내려 간다고 하면 산속은 영하4도나 5도는 될거지만

그래도영상의 낮기온이 15도를 오르내린다니 마늘 덮은 비닐속은 기온이 더 높을거 같아서 벗겨 줬습니다..

마늘골이 5골 이다보니 넓어서 흙 덮으거 모두 걷어내고 바람에 날아갈까봐 꽃아둔 핀도 모두 빼내고 ㅎ

그러고 걷는데 겨울내 놀아서 그런지 일도 안하고 허리가 아프네요 ㅎㅎㅎ

비닐 걷어서 흙털고  넓게 펼처서 핀꽃아 말려서돌돌 말아 잘 두웠지요 ㅎ

마늘밭에 비닐을 걷고 보니 아긍 ㅎ 이쁜 내새끼들이 겨울내내 잘커줘서 얼메나 이쁜지요 ㅎ

작년겨울이 포근해서 인지 12월 4일에  심은 마늘이 이렇게나 잘컸습니다 ㅎ

매일 돌아 보며 살필적에는 풀이 안보이더니 비닐을 걷어내고 보니 풀들도 비닐 속에서 잘컸더라구요 ㅎ

마늘밭에 풀들도 모두 뽑아줘야 하고 ..남으 비닐들도 벗겨줘야 하고 몇일 밭에서 살아야 하지 싶습니다 ..

고라니가 어디서 들어오는지 쪽파잎을 뜯어 먹어서 어제는 마늘 비닐 벗겨주고

그래도 의심가는 울타리쪽에 한번더 울타리를 높여서 처놨는데 오늘 가보면 알겠지요

마늘잎을 뜯어 먹었나 안뜯어 먹었나요 ...겨울에도 고라니가 밭에 들어오니 우얀데요 농사철에는 ㅎ

애고 음직이는 자연들이 산에서 살면 좋으련만 걱정이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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