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을 안하고 풀들을 그냥 두웟더니 이렇게 무성하게 풀이 자랍니다 ㅎ
누런것은 풀이 클데로 크다가 스스로 죽어가는 겁니다 ㅎ
그래서 으아리네 뱀 있을까봐 장화신고 슥슥 발로 풀을 뉘어 가면서 곁순 떼주고 있습니다 ㅎ
망초대 같은것은 키가 크다보니 그냥 슥슥 뽑아 버리구요 대지풀도 감는 풀이라서 뽑구요 나머지는 냉이 머 이런 풀들 이라서
슥슥 발로 뉘어 가면서 하니까 풀이 키가 낮아지고 일할만 하네요 ㅎ
봄에 제일 먼저 나온 풀들은 스스로 씨방이 맺히니까 냉이도 그렇고 누렇게 죽네요 ..ㅎ
포도밭 입구는 손으로 풀 다 뽑았습니다 ...
애고 풀과의 전쟁 입니다....포도밭에 일하다가 고개들고 일하는거라 햇님이 너무 눈부시고 뜨거워서
잠시 올라와서 커피 한잔 하고 있습니다 ......애고 지금도 이렇게 더운데 한여름은 어찌 한데요 ㅎㅎㅎ
고추 모종을 늦게 심었더니 이제사 땅내를 맡았는지 잎들이 짙은색을 냅니다
저녁에 선선 해지믄 발목좀 박아주려구요 줄도 띄워 주구요...몇일 사이 키가 제법 컸네요
고추 곁순도 따줘야 하고 애고 ㅎ 바쁘네요 ㅎ
어디 우렁각시 없을까유 ㅎ
.
'산골텃밭이야기 > 밭 농사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올해 처음 심어본 으아리네 땅콩들 입니다......^^* (0) | 2018.06.08 |
---|---|
옛날말로 골파 ㅎ 쪽파 씨앗 할거 캤습니다.......^^* (0) | 2018.06.05 |
으아리네 6쪽 밭 마늘들 입니다 ...........^^* (0) | 2018.06.01 |
어제 오늘 으아리네 참깨밭에서 이러고 놀았습니다 ㅎ (0) | 2018.05.29 |
고들빼기 씨앗 받을 밭이네요........^^* (0) | 2018.05.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