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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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산골텃밭이야기/밭 농사이야기

텃밭 가장 자리의 토종 자연 직파 늦 옥수수들.........^^*

^^*!!~ 으아리네~~~ 2016. 8. 18. 07:43

 

 

 

 

 

 

 

텃밭 가장 자리에 심어 놓은 늦 옥수수 입니다.....

대량 농사 처럼 약처리된 종자씨를 사다가 심는것이 아니고 밭에서 스스로 떨어진 씨앗이 직접 발아된 모종을 뽑아서

늦봄에 비오는날 뽑아서 가장 자리에 심어서 키우는 자연재배 토종 옥수수 입니다...

가을에 옥수수대에 몇개의 옥수수를 매달아 놓으면 산속의 너구리도 나와서 몇알 먹고

들쥐들도 올라가서 몇알 먹고 자연속의 파일럿인 새들이 몇알을 먹고..

그리고 남은 몇알의 씨앗이 땅에 떨어져서 한겨울 추운 눈속에서 견디고 기다리면서

다음해 5월쯤 자그마 하게 새싹을 올린 그 싹들을 옮겨 심어 키우는 옥수수들이라서

몇포기 안되지만 소중하게 생각하는 으아리네 옥수수라서 자랑하고 싶습니다 ....^^*

키는 초등학교 일학년 정도의 키밖에 안자라고 옥수수도 많이는 안열리지만..

익는데로 하나둘 따서 먹으면서 늦게까지 따서 먹을수 있습니다 ㅎ

으아리네는 이렇게 키운 토종 키작은 옥수수들을 수확해서 잘 말려서는

재래시장 뻥튀기 아저씨들한테 볶아 달래서 옥수수차로 끓여 먹고있습니다.....

친정엄마도 나누어 드시고 으아리네가 먹고 필요로 하는 분들하고 나누어 먹습니다...

그래서 키도 작고 몇포기 안되는 가장 자리 옥수수 지만 소중하고 고마운 토종 옥수수 이네요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