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으아리네 오막살이 사는 이야기 블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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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이 모든것을 꿀꺽한 7월 마지막주....

^^*!!~ 으아리네~~~ 2024. 7. 29. 08:20

 

 

 

산속살이 자연이

내어주데로 실려 가야 하는데 

새순이 연녹색이 초록으로 진초록이 되기까지

실려 가는 속도는 몇키로 였을까요 ㅎ

 

브레이크도 밟아야 하는데

한번도 안밟아본 브레이크 입니다 

장마철도 마무리 되는 7월말

진초록은 하나둘 솎아지기 시작 합니다 

 

엉켜있던 낙엽은 습기에

안 통하는 공기속에

누런 낙엽으로 바닥을 향하고

떨어진 낙엽은 무엇이 그리 급한지

하루면 갈색으로  진갈색으로 변합니다 

 

아직은 이른 낙엽들 가지를 보면

한가운데는 가지만 보이고 

그 가지는 산새들의 까만밤에

숙소로 제공 됩니다 ㅎ

 

조심해서 문을 열고 닫고

밤에는 조심조심 숙소 손님 눈치를 ㅎ

오늘도 매미는 울고 더위는

구렁이 담넘어가듯 몸에 와 닿고

주르르 흐르는 등줄기 땀줄기는

하루가 얼마나 힘들지 예고 하는

일기예보 같습니다 ㅎ

 

이렇게 7월의 마지막주를 열어 있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