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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리네 숲속 야생화 ^^*

산과들의 야생화/연못가족 이야기

첫번째 북방산개구리의 알에서 귀요미 올챙이들이 탄생 ㅎ

^^*!!~ 으아리네~~~ 2019. 3. 16. 01:29








연못에 2019년 처음 북방산개구리의 알이 부화해서 귀요미 올챙이로 변신을 ㅎ .....동영상 입니다





정월 대보름 내리는 빗속에서 울던 개구리 울음소리와 함께 탄생한

으아리네 연못에 귀한 첫번째 북방산개구리들의 첫번째 알무더기 였습니다 ..

추위에 연못이 얼고 알위로 얼음이 얼어서 주먹보다 더큰 돌덩이를 얼음위에 올려 놓아도

얼음이 안깨질 정도의 두터운 얼음이 개구리 알위를 덮었는데

알들 걱정에 기온이 영하라는 뉴스만 들으면 연못에  물을 채워주고 또 채워주고 비도 안오다 보니.

얼어들어가는 연못물의 속도라도 늦추고자 으아리네가 힘을 보탰네요 ㅎ


자연이 다 알아서 할것임에도 불과 하고 철없는 인간은 걱정놀이를 했습니다 ㅎ

그렇게 처음 연못 가족이된 북방산개구리 알들이 드디어 알에서 부화를 시작 했습니다 ㅎ

가만히 들여다 보니까 연못에서 머가 꾸물거리는 겁니다..

알 무더기에서 그러기에 가만히 가서 들여다 봤더니 뭔가 꼬물 거리는데 궁금 했습니다..


올챙이는 봣어도 알속에서 부화중인 꼬물이들을 못봤거든요 ㅎ

그런데 알무더기를 들여다 보다가 한마리 두마리 돌아다니는 작은 올챙이들을 본거지요 ㅎ

그래서 알 주변을 살피는데 어느새 부화해서 아주 작은 올챙이들이 가장자리에 붙어서

온몸으로 차가움의 노래를 하네요..젤리 같은 알속이 따스하지 ..

일단 나온 물속이 얼마나 춥겠어요 ...춥겠다 하는 걱정이 먼저 들었습니다 ..


당분간 비가 많이 올때 까지는 ..

연못 식구들 안춥게 연못 물의 높이라도 찰랑찰랑 넘치게 채워 줘야 겠습니다....^^*

이렇게 올해 첫번째 으아리네 연못에 가족들이 바글이 하게 늘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ㅎ

이상은 산속 으아리네의 작은 연못 소식 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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