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속이다보니 길이 비탈길이라서 올라가야 합니다 ㅎ
올라가다보니 당연히 내려와야 하구요 하루 종일 오르락 내리락이 으아리네 일상 입니다
그러니 이렇게 눈이 오면 밤새 얼고 그러면 당연히 엉덩방아 쿵은 맞아놓은 당상 이지요 ㅎ
해서 눈을 밟기전에 바자루를 들고 쓱쓱 흙이 보이게 쓸어가면서 내려와야만.
안 넘어지고 겨울을 보낼수 있다는거 ㅎ 저렇게 안해 놓으면 꽃게걸음으로 다녀야 하네요 ㅎ
눈만 오면 잠시 멈추기를 기다렸다가 적당히 쌓이면 한번 쓸어줘야 합니다
그위로 또내리더라도 쓸어줘야 다닐수 있습니다 ㅎ
우산 쓰고 비들고 쓱쓱 ㅎㅎㅎ 추운날 운동도 되고 눈길 나는거 보면 이쁘기도 하고 기분도 좋아 지고 그러네요 ㅎ
그런데 첫눈온게 한참 지났것만 으아리네는 저 쓸어낸 눈길만 녹았을뿐 아직 눈이 있습니다 ...꽁꽁 얼은채로 ㅎ
으아리네 산골이 그렇습니다 ...오가면서 봐도 어디 한군데 눈이온 흔적도 없더만.
으아리네농장에는 어제온듯 눈이 있네요 ......눈구경 하시려면 으아리네로 오시어요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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