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리네 강아지들 밥을 겨울이라서 추울까봐 항상 5시 반정도부터 쉬하고 응가 뉘고 물주고 밥주고 그러거든요 ..
겨울에는 너무 늦으면 추울까봐요 ...그래서 5시 반에 춤막에서 밖으로 나서는데 어디서 부시럭 소리가 나는 겁니다..
그래서 고개를 돌려보니 산에 먹을게 없는지 이른 시간인데 건너편 산자락에 고라니 두마리가 보이더라구요..
저도 고라니를 보고 고라니도 저를 보고 그랬는데 도망을 갈 생각을 안하네요 ㅎㅎ
그래서 움막으로 다시 들어가서 폰을 들고 나와서 동영상도 찍고 사진도 찰칵하고 그러는데도 그냥 있습니다 ㅎ
저는 분명 두마리만 봤는데 사진을 찍다보니 엄마 고라니 인가봐요 조금더 큰 고라니가 한마리 더 나오네요 ㅎ
그래서 고라니 3마리가 다니더라구요..ㅎ
손도 시라고 그래서 방해 안하려고 저는
그냥 강아지들 한테 갔다가 나와보니 ...산으로 올라 갔는지 안보입니다..ㅎ
덩치로 봐서는 엄마하고 아가들 두마리 같습니다...
오늘도 눈이 잔득 와서 농장 올라오는 길에 고라니 발자욱 고양이 발자룩 이렇게 나있던데 ㅎ
으아리네 농장 부근에 사는 고라니들 같습니다...요즘은 이른 시간에도 소리를 지르며 울더라구요..
애고 그래서 오늘은 생각지도 않은 움직이는 이쁜 자연을 봤습니다........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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